
자꾸 눈이 가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특별할 게 없는데도 눈이 가고, 말이 없는데도 귀가 기울여지는 사람이 있다. 설명할 수 없는 내면의 힘이 뿜어져 나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사람을 보고 우리는 “매력 있다”고 말한다. 그에 반해 무슨 일이든 평균치는 해내고 특별해지려 갖은 노력을 해도 기억에 남지 않는 사람도 있다.
대체로 완벽한 것 같은데 어쩐지 향기가 없는 사람과 못난 구석이 있어도 자꾸 눈이 가는 사람.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누구나 기왕이면 자꾸 눈이 가는 사람, 매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을까.

나는 평범한 사람에 가까웠지만 훌륭하기보다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런 매력이 어디에서 나오는 건지 너무도 궁금했다. 나를 사로잡는 힘을 가진 이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멋져 보이는 포인트는 저마다 달랐지만 공통점이 있었다. 그들은 ‘절대로’ 남에게 부담이나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 기본 예의라고 부를 수 있는 범주의 행동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이 행동들을 규칙이라 부를 만큼 철저히 지키고 있었다.

-초대받은 곳에 빈손으로 방문하지 않는다.
-과장된 표정이나 말투, 제스처를 하지 않는다.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눈치 보지 않는다.
-돈 관계는 깔끔하고 담백하게 처리한다.
-비위생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시샘, 질투 등 부정적 감정을 지나치게 드러내지 않는다.
-지나치게 자기 위주로 대화를 끌고 가지 않는다.
-무조건 유행에 따르기보다는 소신 있게 자기 스타일을 지킨다.

매력은 결국 ‘자기 색깔’에 관한 문제다. 남과는 구분되는 나만의 특별한 것을 가질 때 비로소 반짝반짝 빛이 나기 마련이다. 또한 매력은 매우 상대적인 부분이라 매료되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내가 매력 있다고 느끼는 부분을 다른 사람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위에 제시한 행동들을 잘 생각해보면 공통적으로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가다듬고, 적절한 선을 지키며 통제할 줄 아는 사람의 배려 깊은 행동으로 볼 수 있다. 결국 매력은 나를 잘 알고, 타인을 배려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나이가 들어 서서히 각자의 삶에 자리가 잡혀가면 우리 삶은 그전과는 많이 달라진다. 친했던 친구도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보지 못하게 되고 인맥 관리도 20대 때보다는 소극적이게 되며 직장에서의 이직이나 창업 등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훨씬 많이 늘어난다. 그때 매력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누군가에게 “한번 만나자”는 연락이나, “이번에 좋은 자리 났는데, 너 한번 써볼래?” “너 평소에 A분야에 관심 있지 않았어? 정보 공유할게.”와 같은 연락을 더 많이 받는다.
매력이 있는 사람은 단순히 보여지는 이미지 관리에만 성공한 것이 아니다.
앞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삶의 폭을 스스로 한 뼘쯤 넓힌 것이다.

당장 거울에 비친 겉모습을 바꾸거나, 나만 아는 못난 구석이 있는 마음을 새 마음으로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몇 가지 행동만 신경 써도, 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의미에서) 눈길을 끄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런 행동들이 모여 습관이 되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나중에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 나를 부를 것이고, 그런 인연은 생각지 못한 좋은 기회로 나를 이끌 수도 있다. 그렇게 이끄는 주체가 내가 될 수 있다. 다시 말해, 내가 나를 더 좋은 곳으로 이끌 수 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매력적이고 싶은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