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할 시간” 작업실 문 부쉈다…양홍원 측, 학폭 폭로자 무단 침입에 고소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6. 6. 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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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양홍원으로부터 학폭을 주장한 20대 남성이 그의 작업실에 무단침입해 내부를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경찰 고소로 이어졌다.

22일 소속사 AP알케미에 따르면 최근 양홍원의 작업실에 20대 남성 A씨가 무단 침입해 내부 시설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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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원과 작업실 현장. 사진ㅣAP알케미, 엠넷
래퍼 양홍원으로부터 학폭을 주장한 20대 남성이 그의 작업실에 무단침입해 내부를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하며 경찰 고소로 이어졌다.

22일 소속사 AP알케미에 따르면 최근 양홍원의 작업실에 20대 남성 A씨가 무단 침입해 내부 시설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속사 측은 A씨를 스토킹, 협박, 주거침입,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소속사는 “학폭 피해를 주장하는 인물이 회사와 아티스트에게 대화를 시도했으나 응답하지 않아 연락처만 남기고 왔다는 취지의 글을 게시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인물은 폭로글을 작성하기 전부터 아티스트와 가족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왔으며, 늦은 밤 작업실 문을 부수고 무단 침입해 거울을 깨는 등 내부를 손괴했다”며 파손된 유리 사진을 공개했다.

아울러 “추가 가해를 언급하는 등 이러한 행위는 학교폭력 루머의 진위 여부를 떠나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건의 발단은 A씨가 지난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이었다. 그는 양홍원과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주장하며 과거 학교폭력 피해를 폭로했고, “복수할 때가 왔다. 가정을 꾸리고, 보다 높은 곳까지 올라가려고 할 때까지 숨죽여 기다렸다”는 말과 함께 오랜 기간 원한을 쌓아왔다고 적었다.

또한 양홍원이 지난 2017년 방송에서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한 적이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양홍원은 지난 2024년 11월 약 8년 가까이 교제를 이어온 연인 원현주와의 혼전임신으로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거라고 밝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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