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라도 빨리 가족 품으로”…드론 전문가들, 영주 실종자 수색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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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발생한 실종자를 찾기 위해 10일 오후 4시 45분쯤 영주시 드론 실증도시 참여업체 관계자들이 드론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함께 수색에 나선 김도경·배준휘 씨 역시 "지역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우리가 가진 드론 기술이 실종자 구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는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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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서 발생한 실종자를 찾기 위해 10일 오후 4시 45분쯤 영주시 드론 실증도시 참여업체 관계자들이 드론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이들은 폭염이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문수면 승평교 일대 수색에 나선 경남 창원시 소재 드론 전문기업 MGIT의 김도경·배준휘·신동윤 과장은 7번째 비행에 앞서 드론 장비를 점검했다.
이들은 영주시가 추진 중인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참여업체로 평소 지역 내 드론 배송 및 순찰 업무 등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지역에 안타까운 실종 사건이 발생하자, 실종자의 빠른 구조를 위해 본연의 업무를 넘어 자발적으로 현장 수색 지원에 동참했다.
드론 수색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난한 지형이나 강가, 절벽 등 사각지대를 공중에서 광범위하고 정밀하게 수색할 수 있어 조기 발견에 결정적인 장점을 지닌다.
현장에서 만난 신동윤 과장은 “한시가 급한 상황인 만큼, 실종자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색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고 간절함을 전했다.
함께 수색에 나선 김도경·배준휘 씨 역시 “지역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우리가 가진 드론 기술이 실종자 구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라는 심경을 밝혔다.
이들 수색팀은 이날 하루 동안 드론을 띄워 공중 수색을 전개했다.
철저한 장비 점검을 마친 뒤 일몰 시간까지 시야가 확보되는 한 최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며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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