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가보면 단골 확정!" 힐링 여행자들이 극찬한 겨울 명소 3곳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겨울 여행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빠르게 변하는 일상에서 잠시 멈추어 여유를 즐길 특별한 기회입니다.

경남은 겨울의 고요함과 따뜻한 온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자연의 품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슬로시티 청송

슬로시티 청송 한옥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청정 자연과 전통문화의 보고인 경상북도 청송은 2011년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슬로 라이프 여행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산촌형 슬로시티로, 넓은 임야와 아름다운 소나무 숲을 품은 청송은 현대인들에게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청송에는 덕천마을, 중평마을 등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통 마을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홍류동계곡

홍류동계곡 설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서정철

홍류동계곡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자연 경관 중 하나로, 사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특히 겨울철의 홍류동계곡은 고요하고 차분한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가을에 단풍으로 물들어 붉게 타오르던 계곡이 겨울이 되면 고요한 설경으로 변하며, 자연의 위엄과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합니다.

슬로시티 악양

슬로시티 악양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리산과 섬진강이 어우러진 경상남도 하동 악양은 2015년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지역으로, 자연과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체험하고, 하동만의 독특한 전통과 음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진정한 힐링 여행을 원한다면 악양을 추천합니다.

억양은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곳으로, 산과 강이 빚어낸 고즈넉한 풍경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