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 구찌로 덮은 아이유, 이게 다 얼마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명품 브랜드 구찌와의 협업을 통해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11일, 구찌 2024 가을/겨울 남성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날 그녀는 구찌의 아이템으로 전 착장을 통일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장 눈길을 끈 아이템은 구찌 사보이 라인 라지 더플백이었다. 베이지와 에보니 컬러의 G 수프림 캔버스에 하우스 웹과 더블 G 메탈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이 가방은 탑 핸들 디자인과 조절 가능한 캔버스 스트랩으로 숄더백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 가방의 가격은 약 350만 원으로 알려졌다.
아이유가 착용한 GG 리버시블 코트도 주목받았다. 한쪽 면은 베이지 GG 패턴, 다른 면은 카멜 울 소재로 완성된 이 코트는 빈티지한 인터로킹 G 버튼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가격은 약 650만 원에 달한다.
그녀의 스몰 숄더백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블랙 레더 소재에 독특한 디자인과 탈착 가능한 스트랩으로 구성된 이 가방은 아카이브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가격은 약 360만 원이다.
또한, 아이유는 롱 레더 부츠와 구찌 로고 비니를 착용하며 룩을 완성했다. 롱 부츠는 승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라운드 토, 클래식한 락 클로저가 특징으로 약 265만 원이며, 비니는 블랙 울 소재에 3D 구찌 로고 자수를 더해 약 53만 원이다.
한편, 아이유는 임상춘 작가의 신작 폭싹 속았수다를 차기작으로 선택했으며,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이종석과의 공개 열애도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