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토요일, 전국에 '물폭탄' 조심하세요

김다운 2024. 9. 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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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20일 기상청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 22일 오전까지 내리겠고, 강원 영동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전날보다 3∼5도가량 낮아져 평년(최고 23∼27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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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요일인 21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온은 떨어져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가 쏟아진 지난 8일 오후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 주변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기상청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충청권과 남부 지방에 22일 오전까지 내리겠고, 강원 영동은 이날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20∼22일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 30∼100㎜(많은 곳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 150㎜ 이상,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내륙 120㎜ 이상), 강원 동해안·산지 100∼200㎜(많은 곳 30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50∼100㎜(많은 곳 충청권, 남해안, 전북 북부 150㎜ 이상)이다.

부산·울산·경남, 경북 북부는 50∼120㎜(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 200㎜ 이상, 지리산 부근,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 150㎜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 180㎜ 이상), 대구·경북 남부, 울릉도·독도 50∼100㎜(많은 곳 남부 동해안 150㎜ 이상), 제주도(북부 제외) 50∼150㎜(많은 곳 산지 250㎜ 이상, 중산간 200㎜ 이상), 제주도 북부는 30∼80㎜의 비가 예보됐다.

20일부터 22일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특히 곳에 따라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6도, 낮 최고기온은 19∼31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전날보다 3∼5도가량 낮아져 평년(최고 23∼27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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