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용두사미였는데 속편? 내 무습다"…의견 분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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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즌2로 만나볼 수 있을까.
이 매체는 벤처투자 업계 말을 빌려 시각특수효과 업체가 '재벌집 막내아들'의 속편을 사전 제작하기 위해 몇몇 투자자 및 제작 관계자 등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털 사이트에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재벌집 막내아들' 속편 제작 소식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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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을 시즌2로 만나볼 수 있을까. 화제성과 시청률에서는 폭발적이었지만,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용두사미’ 결말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1일 한 매체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속편 제작이 추진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벌집 막내아들’ 속편은 극 중 순양그룹 창업주로 등장한 진양철 회장의 과거사를 다루는 프리퀄이다.
이 매체는 벤처투자 업계 말을 빌려 시각특수효과 업체가 ‘재벌집 막내아들’의 속편을 사전 제작하기 위해 몇몇 투자자 및 제작 관계자 등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작과 다른 결말로 논란을 빚었던 전작의 연출 및 작가진은 교체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설명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속편과 관련한 기사는 상당히 구체적이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기사가 삭제됐다. 포털 사이트에서는 확인할 수 없지만, 기사 내용이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재벌집 막내아들’ 속편 제작 소식이 알려졌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지난해 11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였던 12월 25일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금토일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띄웠고, 최고 시청률 26.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천원짜리 변호사’ 등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들도 ‘재벌집 막내아들’의 26.9%를 뛰어 넘지는 못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한 작품 뿐만 아니라 배우 이성민이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들도 영광을 나눴다.
하지만 결말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원작과는 다른 결말로 맺어지면서 원작의 팬들은 물론, 기대를 했던 시청자들의 분노가 터졌다. ‘용두사미’라는 지적과 함께 ‘재벌집 막내아들’이 아닌 ‘국밥집 첫째 아들’이라는 오명도 썼다.

시청자들의 분노는 드라마가 종영한 지 6개월이 지났음에도 이어지고 있다.
포털 사이트를 통해 연재되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 웹툰에는 원작을 바탕으로 한 웹툰과 원작의 결말과 다르게 간 드라마를 비교하면서 분통을 터뜨리는 댓글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재벌집 막내아들’ 36화 댓글에도 ‘이런 좋은 재료를 가지고, 아직도 웹툰을 보면 드라마 작가 이름부터 떠올라서 화가 난다’, ‘드라마 이야기 좀 그만 하라. 드라마 보지도 않은 사람은 웹툰 정말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는 등의 댓글이 눈에 띈다.
‘재벌집 막내아들’ 속편 제작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도 반반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진양철 회장의 과거를 보고 싶다면서 속편 제작을 환영했지만, 일부는 전작처럼 또 용두사미가 될까 두렵고, 진양철 회장의 과거는 원작에 없는 내용인 만큼 더 걱정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사 SLL 측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여러 방안에 대하 고민 중이나 아직 구체적인 논의는 진행된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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