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SSG 랜더스) – 30억 원
2024년 10억에서 3배 뛴 30억으로 단숨에 연봉킹에 올랐다. FA 재계약 이후 3선발급 활약을 안정적으로 보여주며, 제구력과 위기관리 능력은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이다. SSG의 신뢰를 경기력으로 증명하고 있다.
류현진 (한화 이글스) – 20억 원
MLB 복귀 후 FA 대형 계약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이닝이터로서 한화 선발진에 중심을 잡고 있으며, 경험에서 나오는 경기운영 능력은 여전히 수준급이다. FA 거물의 가치에 걸맞은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 20억 원
꾸준한 타율 3할대 기록과 중심타선 생산력으로 20억 원의 연봉을 기록 중이다. 부상만 없다면 장타력과 컨택 능력을 모두 갖춘 핵심 타자이며, 팀 내에서 존재감과 안정감 모두를 인정받고 있다.
고영표 (KT 위즈) – 20억 원
KT가 FA 시장에서 선택한 선발 자원으로, 체인지업과 커브를 활용한 제구 중심의 투구가 강점이다. 이닝 소화력과 실점 억제 능력이 뛰어나며, KT 선발 로테이션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된 카드다.
최정 (SSG 랜더스) – 17억 원
홈런왕 출신의 베테랑으로 여전히 장타력은 위협적이다. 매 시즌 20~30홈런을 기대할 수 있고, 중요한 순간 한 방이 가능한 클래식 타자다. SSG의 타선에서 정신적 지주이자 클러치 히터 역할도 맡고 있다.
양의지 (두산 베어스) – 16억 원
포수 포지션에서의 리더십과 수비 안정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투수 리드, 송구 능력, 경기 이해도까지 리그 최고 수준. 두산 투수진의 전력 상승과 경기 흐름 제어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포수다.
박세웅 (롯데 자이언츠) – 13.5억 원
롯데의 1선발이자 프랜차이즈 에이스. 제구 안정성과 경기를 끌고 가는 힘이 좋으며, 다승 가능성이 꾸준히 기대되는 투수다. 큰 경기 경험도 있고, 롯데 선발진의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