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친 러브, 다음 시즌도 선수생활 지속

이재승 2025. 5. 1. 11:4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 히트의 노장 빅맨이 다가오는 2025-2026 시즌에도 함께 한다.
 

팀 레이놀즈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케빈 러브(포워드-센터, 203cm, 114kg)가 다음 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30대 중반인 러브는 이번 시즌을 잘 마쳤다. 비록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고,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나, 다음 시즌에도 현역으로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러브는 이번 시즌에 앞서 마이애미와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 2년 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2-2023 시즌 중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마이애미로 트레이드가 된 그는 30대 중반이 됐음에도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의 안쪽 전력을 다지는데 일조했으며, 지난 여름에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다만 전반적인 활약은 이전만 못 한 상황이다. 트레이드가 있었던 지난 2022-2023 시즌을 기점으로 시즌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시즌 평균 득점이 10점 아래로 내려간 것. 그나마 지난 두 시즌 동안에는 시즌 평균 8점 이상을 책임지기도 했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기록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그는 23경기에 나섰다. 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으나, 전반적인 출전 빈도가 현격하게 줄었다. 경기당 10.9분을 소화하며 5.3점(.357 .358 .696) 4.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평균 16.8분을 뛰었으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출전시간이 더울 줄어들었다. 빅리그 진입 이후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비록 러브의 역할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은 분명하다. 다음 시즌이면 본격적인 30대 후반에 자리하기 때문. 스트레치 빅맨으로 여전히 역할을 할 수 있으나, 전성기 때처럼 골밑에서도 힘을 쓸 수 있을 당시와는 거리가 멀다. 다만, 백전노장으로 벤치와 라커룸에서 선수를 다독이는 것은 물론, 분위기를 다지는 쪽에서 역할도 간과할 수 없다.
 

계약도 남아 있다. 마이애미가 30대 중후반의 빅맨에게 연간 4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안긴 것만 보더라도 러브에 대한 신뢰를 엿볼 수 있다. 전반적인 경기력 하락이 눈에 도드라진 것은 분명하나 코트 밖에서도 할 수 있는 임무가 있는 만큼, 다음 시즌에도 당연히 동행할 것이 유력하다. 계약 이후에도 최저연봉 계약을 맺으면서 함께할 가능성도 있을 법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