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유 출신' 린가드, 한국 국정감사에 등장?... 참고인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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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명문 축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프로축구 FC서울 외국인 선수 제시 린가드가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린가드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논란 속에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린가드가 국감 참고인으로 채택된 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와 관련해 의견을 들어보고자 신청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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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잉글랜드 명문 축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프로축구 FC서울 외국인 선수 제시 린가드가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린가드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논란 속에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5일 서울시청에서 예정된 서울시 국정감사에 린가드를 참고인으로 부르겠다며 출석 요구서를 보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구단 관계자도 "행안위 측으로부터 관련 공문을 보내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린가드가 국감 참고인으로 채택된 건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이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와 관련해 의견을 들어보고자 신청했기 때문이다. 최근 K리그1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경기도 다수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대해 잔디 상태가 좋지 않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선수와 지도자들 사이에서 거듭나와 관리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이라크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4차전은 잔디 상태 탓에 용인미르스타디움으로 장소 변경됐다.
서울시설공단이 속한 서울시를 감사하는 행안위는 논란이 이어지면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FC서울 소속 선수 린가드에게 잔디에 대해 물어보고자 소환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린가드가 잔디에 대한 아쉬운 의견을 밝히기는 했어도, 잔디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에서 국회의원들의 이목 끌기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한편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엔 '불출석'을 처벌하는 규정이 있으나 이는 증인과 감정인에게만 적용되며, 참고인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참고인에 해당하는 출석 의무나 불출석 시 별도의 처벌 규정은 없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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