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스터 시티 동화의 주역’... 日 최고의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

남정훈 2024. 2. 2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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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자키 신지가 37세의 나이로 은퇴한다.

신트트라위던은 2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카자키 신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로 축구에서 은퇴할 예정이다"라고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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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오카자키 신지가 37세의 나이로 은퇴한다.

신트트라위던은 26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카자키 신지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프로 축구에서 은퇴할 예정이다”라고 공식화했다.

오카자키 신지는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고 곧바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제이미 바디와 투톱을 이루며 리그 39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2015/16 시즌 레스터가 동화 같은 우승을 했을 때 주전으로 활약한 그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두 번째 일본 선수이자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역사적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가 되었다.

2018/19 시즌까지 레스터 시티에 남아서 활약을 한 그는 2019년에 스페인 2부 리그 우에스카로 넘어간다. 그는 팀 내 득점 1위로 우에스카의 공격을 이끄는 주축으로 활약하며 시즌을 마무리했고, 오카자키의 활약 속에 우에스카는 리그 우승을 거두고 프리메라리가 승격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그 이후 라리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다시 2부 리그인 카르타헤나로 넘어갔고 2022년에는 벨기에 리그인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성실한 미드필더로 활약한 오카자키는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오카자키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카자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축구 선수로서 모든 것을 바쳤지만 스포츠맨으로서 자신의 몸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오늘 나는 신체적 한계에 도달했다. 남은 몇 주 동안 팀에 기여하고 경기장에서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도록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카자키는 마지막 순간까지 100%를 다하고 자신의 경험을 후배 선수들과 계속 나누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항상 나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이 결정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그래서 지금 이 결정을 발표하는 것이다. 물론 시즌이 끝나면 기꺼이 추가 설명을 드리고 싶다. 그때까지는 축구에만 100%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트트라위던의 스포츠 디렉터 안드레 핀토는 오카자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올해 우리 팀에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우리 클럽 내에서 오카자키는 경험 많은 가이드이자 프로정신의 본보기로 젊은 선수들이 본받고 있다. 우리는 그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가 이번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일본의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인 오카자키는 프로 통산 585경기에 출전해 128골 31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신트트라위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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