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톱' 자리 지키는 장윤정…"모든 이유는 나에게서, 언제나처럼 최선"

장진리 기자 2024. 9. 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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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콘서트 티켓 판매가 저조하다는 지적에 직접 입을 열었다.

장윤정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장윤정은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연 티켓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이 분명한 이유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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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윤정. 제공|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장윤정이 콘서트 티켓 판매가 저조하다는 지적에 직접 입을 열었다.

장윤정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오는 28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공연 전날인 이날까지 좌석수가 많이 남아 있다는 이유로 트로트의 인기가 정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타고 있고, 콘서트 가격이 지나치게 비싼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 장윤정은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연 티켓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이 분명한 이유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오랜만에 하는 공연, 오늘 아침 일찍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을 한 번 더 하고 짐을 싸서 출발할 채비를 마쳤다”라며 “누군가에게는 감동과 울림, 추억으로 기억될 무대 만들도록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또 장윤정은 “인원이 적을수록 한 분 한 분 눈 더 마주치며 노래하겠다”라며 “버티지 않는다. 그러니 밀지 말아달라”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장윤정의 글 전문이다.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연 티켓 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이 분명한 이유입니다

내일 오랜만에 하는 공연,오늘 아침 일찍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을 한번 더 하고 짐을 싸서 출발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감동과 울림, 추억으로 기억 될 무대 만들도록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인원이 적을 수록 한 분 한 분 눈 더 마주치며 노래하겠습니다

버티지 않습니다 그러니 밀지 말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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