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판 3-3 혈투' 인터밀란 vs 바르셀로나, 2차전서 승리 거두고 UCL 결승 진출할 팀은?

금윤호 기자 2025. 5. 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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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UCL 4강 1차전 당시 드리블을 시도하는 FC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MHN 금윤호 기자) '쿼드러플'(4관왕)을 노리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과 2관왕에 도전 중인 인 인터 밀란(이탈리아)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결판 지을 맞대결을 펼친다.

바르셀로나와 인터밀란은 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스타디오 세페 메아차에서 2024-2025 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두 팀은 지난 1일 바르셀로나 홈 경기로 진행된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에서 혈투를 치르고 2차전을 안방에서 치르는 인터밀란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이번에는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한다는 각오다.

다만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인터밀란은 공식전 5경기 연속 무승을 거두다 6경기 만에 세리에A 리그 경기에서 중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베로나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뒀다.

간신히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올 시즌 주장이자 주포로 활약 중이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바르셀로나와 1차전에서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하면서 베로나전에 결장해 2차전 역시 출장이 불투명하다.

라우타로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묘수와 예상 밖 맹활약으로 펼치는 선수가 나오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 먼저 두 골을 내주고도 쫓아가는 저력을 보인 끝에 안방에서 패배를 면하고 원정에 나서며 부담을 덜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도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복귀가 유력해 더욱 힘을 얻게 됐다.

하지만 알레한드로 발데와 쥘 쿤데가 부상으로 2차전에 뛸 수 없게 되면서 수비에 대한 부담을 간과할 수 없다.

 

사진=AFP, AP,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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