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불 난 中 공장 복구 시작…"내년 2분기 양산 차질 없다"

빈난새 2023. 11. 21. 14: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온이 중국 장쑤성 옌청에 짓고 있던 공장에서 난 화재를 모두 진화하고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SK온 관계자는 21일 "전날 발생한 화재는 3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해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현재로선 양산 시점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50분(현지시간)께 SK온이 가동을 준비 중이던 옌청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옌청 2공장은 SK온이 약 3조원을 투자해 짓고 있는 단독 공장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온이 중국 장쑤성 옌청에 짓고 있던 공장에서 난 화재를 모두 진화하고 복구 작업에 들어갔다. 내년 2분기 양산 계획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SK온 관계자는 21일 "전날 발생한 화재는 3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해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현재로선 양산 시점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50분(현지시간)께 SK온이 가동을 준비 중이던 옌청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공장은 최근 공사를 마치고 내년 2분기 양산을 위해 시운전 중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SK온 관계자는 "아직 설비 반입이 다 이뤄지지 않은 공장이라 피해 규모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은 조사 중이다. 

옌청 2공장은 SK온이 약 3조원을 투자해 짓고 있는 단독 공장이다. 연산 33GWh 규모로 중국 내 SK온 배터리 공장 가운데 최대 규모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