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어디로 가지?” 봄맞이 국내 벚꽃 여행지 BEST 5

전국 벚꽃 만개 시기
진해 군항제, 명소
제주 녹산로 독특한 풍경

출처 : 뉴스 1

봄꽃 시즌이 다가오면서 벚꽃 여행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개화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의 인기 벚꽃 명소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봄에는 평소보다 이른 개화로 사진 명소와 드라이브 코스, 가족 나들이 장소까지 미리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여행 준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9일 산림청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요 봄꽃들의 개화 시기는 종마다 차이를 보일 것으로 파악된다. 생강나무는 이달 말인 26일, 진달래는 내달 3일, 벚나무류는 내달 7일경 꽃이 절반 정도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꽃이 80% 이상 핀 시점은 이보다 3~7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디파짓

진해 벚꽃 절정
인증샷 명소

해당 시기는 지난해 대비 다소 앞당겨진 날짜다. 실제로 지난해 관측 결과에 따르면 생강나무 3월 30일, 진달래 4월 7일, 벚나무류 4월 8일에 절반 정도 꽃이 핀 것으로 기록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의 벚꽃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의 움직임도 한층 분주해졌다. 봄꽃 개화 소식이 빠르게 알려지면서 올해는 어디를 먼저 찾아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도 많다.

매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벚꽃 명소는 진해, 제주도, 서울 등이 있다. 그중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진해 군항제에서는 약 36만 그루의 왕벚나무가 동시에 꽃망울을 터뜨리며, 경화역 철길과 여좌천 로망스다리는 매년 인증샷을 남기려는 관광들로 붐빈다.

출처 : 뉴스 1

진해 군항제 일정
제주 녹산로 풍경

올해 진해 군항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개막을 알리는 행사 이후에는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과 이충무공 추모 대체, 승전 행차가 열리고 밤에는 멀티미디어 불꽃 쇼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제주도도 벚꽃 하면 빼놓을 수 없다.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녹산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길 양옆으로 노랗게 물든 유채꽃과 분홍빛 벚꽃이 동시에 피어나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두 색의 조화로운 풍경은 제주에서도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면이다.

출처 : 디파짓

서울 석촌호수 야경
경주 대릉원 산책

서울의 석촌호수도 벚꽃 명소로 뒤처지지 않는다. 석촌호수에서는 롯데월드타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벚꽃 야경이 특히 매력적이다. 해가 지면 호수 위로 반사되는 분홍빛 벚꽃이 낮과는 또 다른 로맨틱한 풍경을 연출한다.

경주의 대릉원 일대도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벚꽃 명소로 꼽힌다. 봄이 되면 벚꽃이 역사적 풍경 속을 가득 메우며 인상적인 봄 풍경을 만들어낸다. 특히 대릉원의 돌담길을 따라 늘어선 벚나무는 산책하는 내내 분홍빛 꽃으로 시야를 채워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출처 : 뉴스 1

김천 연화지 야경
봄꽃 여행 활기

김천 연화지 또한 밤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호수와 주변 산책로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나무 위에 핀 벚꽃과 호수에 반사되는 꽃 그림자가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낸다. 올해 봄꽃 시즌은 평년보다 빠른 개화 소식과 함께 벚꽃 여행 계획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진해, 제주, 서울 등 전국 각지의 명소마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사진 명소가 봄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전망이다. 빠르게 다가온 벚꽃 속에서 올봄에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전국 곳곳의 벚꽃 명소를 방문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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