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름 이적시장 아스날 스트라이커 영입 유력..디 애슬레틱 온스테인 기자 라이프치히 벤자민 세슈코 이적 가능성 제기
아스날 세슈코 이적 가능성 얼마나 될까..온스테인 기자 영입 작업 많이 했다고 밝혔다
아스날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라이프치히 세슈코 영입 가능성 제기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하지 않아 고생 중인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날이 2025년 여름에는 반드시 공격수 영입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아스날은 오는 2025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의 알렉산더 이사크(스웨덴, 1999년생), RB 라이프치히의 벤자민 세슈코(슬로베니아, 2003년생), 스포르팅의 빅토르 요케레스(스웨덴, 1998년생) 등 유럽에서 가장 핫한 스트라이커들과 이적 링크가 나고 있다. 이 가운데 디 애슬레틱은 아스날의 세슈코 영입 가능성을 제기했다.
디 애슬레틱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 세슈코 아스날 이적설 언급..실제 영입 가능성 있어보인다
7일(현지시간) 디 애슬레틱 소속이자 아스날 공신력이 매우 높은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RB 라이프치히에서 활약 중인 베냐민 세슈코의 아스날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아스날은 세슈코 영입과 관련한 많은 이적 작업들을 해놓을 것이다. 내가 아는 한 세슈코보다 더 많은 작업을 해둔 선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온스테인은 "물론 아스날이 세슈코와 계약한다고 보장된 것은 아니다. 여전히 뉴캐슬 이삭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세슈코에 관심이 있는 다른 구단들도 많다"라고 전했다.
세슈코는 오랫동안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영입 후보로 거론됐던 선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역시 세슈코의 팬으로 알려져 있고, 양 구단 사이에도 영입과 관련한 대화가 오갔다는 현지 보도도 나오기도 했다. 아직 구체적으로 두 구단이 세슈코 이적 협상을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링크가 오래 전부터 나왔던 만큼 아스날이 그에게 관심이 있는 것만큼은 분명하다.
이적 가능성도 현재까지는 이삭, 요케레스, 왓킨스 등 기존 링크가 있었던 선수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아무래도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가 언급했다는 점이다. 온스테인은 아스날 소식에 가장 정통한 저널리스트로, 이른바 '1티어 신빙성'으로 평가받는 기자다. 그의 입에서 아스날이 세슈코 영입을 위해 많은 작업들을 해놓을 것이라는 말이 나온 만큼 '현재 기준'으로 볼 때 다른 후보들보다 이적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아스날 이적설 나오는 벤자민 세슈코 플레이스타일
벤자민 세슈코는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195cm의 장신 스트라이커이지만 주력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볼도 잘 다루고 양발도 잘 쓰는 유형의 선수다. 온더볼과 오프더볼 모두 준수한 만큼 현재 아스날 구단에 가장 필요한 유형의 선수이기도 하다.
현재 아스날의 주전 스트라이커는 카이 하베르츠다. 현재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되긴 했으나 지난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최전방 1순위는 카이였다. 제로톱 형태로 움직이며 볼을 운반하고, 공중볼 경합을 해주는 큰 장점이 있지만 골 결정력에 항상 문제를 드러냈다. 세슈코는 카이 하베르츠보다 더 '공격수'스러운 플레이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현재 9번 공격수의 부재에 시달리는 아스날 입장에서는 훌륭한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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