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게 줄게 오물 다 줄게”…‘짧은 치마’ 춤추는 김여정, 빵 터졌다

짧은 치마를 입고 춤추는 김여정의 영상이 화제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북한이 지난 5월부터 오물 풍선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국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돼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해당 영상은 한 유튜버가 딥페이크(AI로 만든 진짜 같은 가짜 콘텐츠)로 만든 영상물로 밝혀졌다.

유튜브 채널 ‘화성인 릴도지’에는 딥페이크를 활용해 제작한 ‘김여정-줄게’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신곡 ‘줄게’를 패러디한 것으로 영상 속에는 가수 조현아가 착용했던 무대 의상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김여정의 모습이 담겼다.

짧은 치마를 입고 춤추는 김여정의 영상이 화제다. [영상출처 = 유튜브]

김여정의 뒤에는 북한군인들이 함께 칼군무를 하고 있다.

북한을 비꼬는 가사도 눈길을 끈다. 노래에는 ‘줄게 줄게 오물 다 줄게’ ‘내 남은 쓰레길 남녘에’ ‘거짓 없는 인민다움을 원해’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해당 영상은 25일 오후 기준 조회 수 64만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댓글도 1400여개가 달렸다.

네티즌들은 “김정은도 구독할 영상”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보내” “김여정 미스트트롯 가자” 김정은도 피식했다“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를 보네“ ”김여정 미스트롯 나와도 되겠네“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반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