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X망신’ 안첼로티의 브라질, ‘78위’ 볼리비아에 16년 만에 ‘충격패’ 후 역대급 변명…“우리는 심판·경찰·볼보이와 싸웠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볼리비아 엘 알토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엘 알토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남아메리카 예선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브라질이 볼리비아에 패한 건 무려 16년 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볼리비아 엘 알토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엘 알토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남아메리카 예선 최종전에서 0-1로 패배했다.
브라질은 이미 북중미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번 예선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으나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FIFA 랭킹 78위 볼리비아에 패배한 건 충격적인 일이었다. 브라질은 5위다.

브라질이 볼리비아에 패한 건 무려 16년 만이다. 당시에도 해발 3600m에 위치한 라파스에서 경기가 열렸고 브라질은 고전 끝 1-2로 패배했다.
이미 역대 최악의 월드컵 예선을 경험한 브라질이다. 여기에 최종전에서 볼리비아에 패배하며 우려의 시선이 깊다.

그러면서 “이러한 건 세계 축구, 남아메리카 축구가 기대하는 모습이 아니다. 우리는 경기를 발전시키기를 원하지만 고지대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인다면 어렵다. 마치 14명과 싸우는 것 같았다. 남아메리카축구연맹이 조치를 취해주기를 바란다. 모든 건 기록에 남아 있다.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 되며 터무니없다”고 덧붙였다.

경기 막판, 브라질이 공격하는 과정에서 여러 개의 볼이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기도 했다. 이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모습도 보였다.
브라질의 총괄 코디네이터 호드리구 카에타누는 “오늘 경기는 마치 다른 스포츠 같았다. 볼리비아가 가진 이점을 인정하지만 우리는 축구를 개선해야 한다. 이러한 항의가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걸 알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꼬집었다.
한편 볼리비아는 브라질을 꺾으면서 베네수엘라를 제치며 7위에 올랐다. 그리고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한 번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임명...“너무 특별한 기회” [전문] - MK스
- ‘마약 투약’ 박유천, 사뭇 달라진 日 근황 “꼭 다시 올게요” [MK★이슈] - MK스포츠
- 전소미, 잠실 시구서 ‘학다리 폼+포크볼 장착’ 워터밤 저리 가라...관중 폭발 - MK스포츠
- ‘파격 노출’ 홍영기, LA 거리 장악…“아무도 안 쳐다보는 게 더 이상” - MK스포츠
- ‘韓 축구 눈물’ 이강인 진짜 위기! 뎀벨레·두에 없어도 선발 예상 X…“LEE 펄스 나인? 자연스
- 박동원 ‘달아나는 2타점’ [MK포토] - MK스포츠
- 오스틴 ‘복덩이 외인’ [MK포토] - MK스포츠
- 포효하는 오스틴 ‘잠실벌 쩌렁~’ [MK포토] - MK스포츠
- 오스틴 ‘화끈한 포효’ [MK포토] - MK스포츠
- 포효하는 오스틴 ‘나 잘했지?’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