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 강령술 아냐?” 상여자 박나래 김숙, 공포 케이크에 90개 초 점화(나혼산)

서유나 2024. 10. 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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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와 김숙이 상여자들의 생일파티를 보여줬다.

10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6회에서는 생일 주간을 맞이한 박나래가 생일 캠핑을 하기 위해 김숙의 아지트에 방문했다.

이날 박나래는 김숙이 설거지를 하러 실내로 들어간 사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박나래는 생일선물을 못한 대신 들솥에 미역국을 끓여왔다고 밝혀 김숙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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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와 김숙이 상여자들의 생일파티를 보여줬다.

10월 1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6회에서는 생일 주간을 맞이한 박나래가 생일 캠핑을 하기 위해 김숙의 아지트에 방문했다.

이날 박나래는 김숙이 설거지를 하러 실내로 들어간 사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본인 생일주간이기도 하지만 7월이 김숙 생일이었는데 평소와 달리 올해는 챙기지 못했다는 것.

설거지를 마치고 나온 김숙은 "헛게 보이나?"라며 당황했다. 박나래는 생일선물을 못한 대신 들솥에 미역국을 끓여왔다고 밝혀 김숙을 웃게 만들었다.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좋아하던 김숙은 곧 케이크를 발견하곤 "어억"하며 깜짝 놀랐다. 공포영화 수준의 사진이 케이크 위에 프린팅 되어 있던 것. 박나래는 "어떻게 된 거냐면 프린트가 잘못됐다. 숙 선배 중학교 졸업 사진이 흑백이다. 업체에서 컬러를 입히려고 녹색 필름을 입혔나보다"라고 설명했다.

덕분에 완성된 공포 케이크에 전현무는 "그냥 '심야괴담회' 아니냐. 만들면서 안 무서웠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각각 불혹과 지천명을 맞이한 두 사람이 상여자답게 40개. 50개의 생일 초를 뭉텅이로 꽂아 점화하자 "숙이 누나 악마 강령술 같은데. 너무 무서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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