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서 밤더위 식혀요"…여의도 물빛광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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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열기가 밤에도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극심한 폭염에 늦은 시간에도 한강공원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저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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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낮의 열기가 밤에도 좀처럼 식지 않고 있습니다.
극심한 폭염에 늦은 시간에도 한강공원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함현지 캐스터.
[기자]
저는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서울에도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졌는데요.
한낮의 열기는 밤에도 쉽게 식지 않고 있습니다.
제 뒤로는 한강 공원으로 나와서 물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 물빛광장은 여의도공원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자리한 서울의 대표 수경시설입니다.
길이 196m에 이르는 넓은 공간이지만 수심은 15cm에 불과해, 발 담그고 더위를 식히기 제격인데요.
이곳에 채워지는 물은 여의나루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재활용한 것으로, 수질검사도 적합 판정을 받아서 시민들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드넓은 공원에서 강바람이 불기 때문에 인공열이 뿜어지는 도심보다 온도가 1~2도 정도 낮아서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무더운 7, 8월에는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분수가 가동됩니다.
해가 진 뒤에는 물속 바닥을 비추는 조명도 별빛처럼 반짝여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밤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당분간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인데요.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도심 속 공원에서 잠시 더위를 식혀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
(함현지캐스터)
[현장연결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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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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