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어깨가 욱신”…잠을 잘못 잔 게 아니라 ‘회전근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어깨가 욱신거리면 흔히 잠을 잘못 잤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밤마다 통증이 반복되고 팔을 들 때까지 불편하다면 단순한 수면 자세보다 회전근개 문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회전근개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 신호를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생성형 AI

1. 밤마다 아픈 쪽 어깨로 누우면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면서 팔을 움직이고 관절을 안정시키는 힘줄입니다. 이 부위에 염증이나 손상이 생기면 낮보다 밤에 통증이 두드러지고, 아픈 어깨를 아래로 하고 누웠을 때 욱신거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야간 통증은 오십견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이것만으로 회전근개 손상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2. 팔을 올릴 때 '통증과 힘 빠짐'이 함께 나타나는지 보세요

머리를 감거나 높은 선반의 물건을 꺼낼 때 어깨가 아프고 팔에 힘이 빠지는 것도 회전근개 문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반면 오십견은 통증과 함께 어깨 자체가 뻣뻣하게 굳어 팔의 움직임 범위가 전반적으로 크게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평소에는 괜찮다가 팔을 들어 올리는 특정 동작에서 반복적으로 아프다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몇 주째 계속되거나 잠을 깬다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회전근개는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퇴행성 변화가 생길 수 있어 특별히 다친 기억이 없어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깨 통증이 몇 주 이상 지속되거나 밤마다 잠을 깨고 팔의 힘까지 떨어진다면 단순히 '잠을 잘못 잤다'고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진찰 후 필요하면 초음파나 MRI 등을 통해 힘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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