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 “우스웠던 ♥팽현숙, 나보다 잘 벌어” 용돈살이 고백 (백반기행)

장예솔 2024. 10. 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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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에게 용돈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이날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의 안부를 묻자 "아침 떠나올 때 까지는 잘 있었다. 스케줄이 서로 다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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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에게 용돈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10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최양락이 출연해 충남 홍성과 예산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날 최양락은 아내 팽현숙의 안부를 묻자 "아침 떠나올 때 까지는 잘 있었다. 스케줄이 서로 다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식, 일식, 중식, 양식 자격증을 두루 갖춘 팽현숙에 대해 최양락은 "프로필도 요리사, 개그우먼 이렇게 나온다. 누군가 맛있게 먹는 걸 보고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다"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홈쇼핑까지 진출했다는 부부. 최양락은 "저는 팽현숙의 보조다. 맛있게 먹으라고 하면 옆에서 맛있게 먹고 리액션을 한다. 그러면 이제 '오늘 잘했어' 하면서 용돈을 준다. 기분 좋으면 100만 원도 주고, 못 했다고 생각하면 '무슨 용돈이야'라고 화를 낸다"며 "현재 아내 수입이 더 좋다. 뒤집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옛날엔 제가 굉장히 우습게 봤다.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지?'라고 하더라"며 개그계 1호 커플다운 유쾌한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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