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더비 못 나간다… 레드카드 징계에 울먹인 베티스 안토니의 사과, "이 경기에서 뛸 수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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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에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토니가 '세비야 더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한 안토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12월 1일 새벽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예정된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 세비야 FC전에 출전할 수 없어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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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베티스에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안토니가 '세비야 더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과 관련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안토니가 속한 레알 베티스는 28일 새벽(한국 시간) 세비야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5-2026 UEFA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5라운드 FC 위트레흐트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레알 베티스는 전반 42분 후안 카밀로 에르난데스, 후반 5분 압데 에잘줄리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10분 미겔 로드리게스의 득점에 그친 FC 위트레흐트를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한 안토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12월 1일 새벽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예정된 2025-2026 스페인 라리가 14라운드 세비야 FC전에 출전할 수 없어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안토니는 지난 24일 새벽 열린 2025-2026 라리가 13라운드 지로나와의 홈 경기에서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다 상대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했고, 그 징계로 이번 세비야 FC전에 뛸 수 없다.

2025-2026시즌 공식전 13경기 6골 3도움이라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안토니는 "정말 슬픈 순간이었다. 누구에게도 고의는 없었는데 레드카드를 받았다.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되짚었다.
이어 "세비야 더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슬프고 화도 난다. 다가오는 경기에 모두와 함께 뛰고 싶었다. 내게는 올해 가장 중요한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이 경기에서 뛸 수 없다는 게 정말 힘들다. 조금 전에도 말했듯 정말 힘든 1주일이었다. 원정에서 뛰는 내 모습을 늘 상상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아쉬움을 거듭 전했다. 그는 "비록 출전은 못해도 동료들에게 에너지를 보태 승점 3점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덧붙이며 밖에서 팀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토니가 언급한 세비야 더비는 현지에서 '엘 그란 데르비'로 불리며 '엘 클라시코'와 함께 라리가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이다. 세비야를 연고로 하는 두 팀의 자존심 싸움인 만큼 매 시즌 뜨거운 관심을 끄는 승부다. 안토니는 이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길 바랐지만, 이번만큼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처지가 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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