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총련의장 구순 축전 “총련은 공화국의 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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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흔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중앙상임위원회 의장한테 "국가와 전체 인민을 대표해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담은 축전을 보냈다고 22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축전에서 총련을 "공화국의 한 부분"으로, 허종만 총련 의장을 "주체적 재일조선인운동의 증견자이자 총련 결성 세대의 대표자"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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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아흔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총련) 중앙상임위원회 의장한테 “국가와 전체 인민을 대표해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담은 축전을 보냈다고 22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 축전에서 총련을 “공화국의 한 부분”으로, 허종만 총련 의장을 “주체적 재일조선인운동의 증견자이자 총련 결성 세대의 대표자”라고 썼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허 의장이 “장장 70년간 자기 수령, 자기 조국에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니고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해 혼심을 다 바쳐온 혁명의 귀중한 원로”이자 “주체적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위에서 영광찬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려온 애국애족의 기수, 투쟁의 선구자”라고 추어올렸다.
김 위원장의 이번 축전은 자신의 “북남관계는 가장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선언 이후 흔들리는 총련과의 관계를 다잡으려는 의도도 담겨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일동포사회, 특히 총련은 김 위원장의 “공화국의 민족역사에서 ‘통일’ ‘화해’ ‘동족’이라는 개념 자체를 완전히 제거해버려야 한다”라는 단절 선언(2024년 1월15일 최고인민회의 14기10차 회의 시정연설) 이후 내부 반발 등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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