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길래 서울 올 때마다 계속 길거리 캐스팅 된 부산 소녀 근황

2005년 SBS 드라마 '돌아온 싱글'로 데뷔한 후 드라마 '각시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언니는 살아있다!', '배드파파', '연모' 등에 출연했습니다. 또 영화 '보안관', '대외비' 등 스크린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선보였습니다.

손여은은 MBC 드라마 '금수저'에서는 도신그룹 안주인이자 피아니스트 서영신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은 물론, 전공자로서 뛰어난 연주 실력까지 선보였습니다.

손여은은 부산예고, 동아대학교에서 원래 피아노를 전공한 평범한 여대생이었습니다. 손여은은 "7살 때부터 계속 피아노를 치다가 우연히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된 경우다. 어릴 때부터 당연히 피아노를 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받게 된 연예기획사들의 명함, 당시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손여은은 "그 당시에는 참 명함을 주는 분들이 많았다. 어떤 날은 같은 회사의 분이 강남역에서 받았는데 지하철 타고 명동을 갔는데 다른 분이 똑같은 명함을 주신 적도 있었다. 그때는 또 어린 마음에 그런 생각을 하고 그럼 나도 해볼까 하고 연예계에 뛰어들게 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그녀의 음악적 재능을 알아본 걸까, 한 때 유명 걸 그룹에 새 멤버로 합류하라는 제안을 받기도 했습니다. 손여은은 "주얼리라는 그룹이었는데 에피소드 같은 일이다. 지면 광고 촬영할 때 그 회사에서 보러 왔다. 제의했는데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손여은은 2024년 디즈니 플러스 ‘노웨이 아웃: 더 룰렛'에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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