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4월20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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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하지 않기로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 죽이기에 나서는 상황에 대해, 진정한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한다"며 "만약 대화에 대한 약속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부득이 서울시청역 1호선을 중심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대화 촉구를 위한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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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당초 23일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 예고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다음 달 20일까지 진행하지 않기로했다.
전장연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예산 보장을 촉구해 온 지하철 행동에 대해 또 다시 4월20일까지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 죽이기에 나서는 상황에 대해, 진정한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한다"며 "만약 대화에 대한 약속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부득이 서울시청역 1호선을 중심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대화 촉구를 위한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전장연은 오는 23일 오후 서울시청을 지나는 1호선과 2호선 등에서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으나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전장연은 내일 오후 2시 삼각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시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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