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4월 납기표 보니...카니발, 쏘렌토 하이브리드 출고 대기 여전히 오래 걸린다

사진 : 기아 The 2025 카니발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는 2025년 4월 기준 전 차종의 예상 납기 일정을 공개하며, 전기차는 평균 4~5주 수준의 비교적 빠른 납기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여전히 긴 출고 대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아가 발표한 '2025년 4월 전차종 납기 정보'에 따르면, 전기차(EV) 라인업은 평균 4,5주의 납기 기간을 보이며 비교적 안정적인 출고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기아 EV3

특히, 레이 EV는 6~7주로 가장 길지만, EV3, EV6, EV9, 봉고 EV 등은 4~5주로 납기 일정이 일정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 

승용 부문에서는 가솔린 차량인 모닝과 레이는 각각 5개월의 납기 기간이 예상되며, K5, K8, K9 등 세단 모델은 4~6주 가량이 소요된다.

RV 및 픽업 부문에서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3~4주, 쏘렌토는 가솔린 4주, 하이브리드는 7개월이 소요되며, 스포티지의 경우 가솔린 4.5개월, 하이브리드는 3개월이 소요된다.

사진 : 기아 쏘렌토

반면, 기아에서 가장 긴 출고대기를 보이는 차량은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로, 무려 10개월의 대기 기간이 필요하다.

또, 최근 출시된 기아의 픽업 트럭 모델인 타스만은  차종과 옵션에 따라 납기가 1.5~3개월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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