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휩쓴' AIG여자오픈 1R 성적은?…김효주·고진영·방신실·최혜진·유해란·전인지·윤이나·넬리코다·리디아고·이민지 등 [LPGA 메이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5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달러) 첫째 날 경기가 7월 31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에서 펼쳐졌다.
출전 선수 144명은 로열 포트카울 골프클럽(파72·6,748야드)에서 1라운드 평균 73.00타를 쳤다.
이날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16번홀(파4)에서 평균 4.472타가 나왔다. 버디는 5개뿐이었고, 보기 49개와 더블보기 9개, 트리플보기 이상이 2개 쏟아졌다.
상대적으로 가장 쉬웠던 9번홀(파5)에선 평균 4.514타를 적었다. 1라운드에서 기록된 10개 이글 중 7개가 이 홀에서 터졌고, 버디도 75개나 잡혔다. 보기는 6개, 더블보기 3개, 트리플보기 이상은 2개였다.
또한 데일리 베스트인 5언더파(67타)부터 10오버파(82타)까지 다양한 스코어카드가 제출됐다.
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다케다 리오(일본)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인 오카야마 에리(일본)가 나란히 5언더파 공동 선두에 나섰다.
다케다는 9번홀(파5)에서 다블보기를 써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7개를 쓸어 담았다. 오카야마는 첫 홀에서 보기를 적었으나, 이후에 버디만 6개를 골라냈다.
신인상 포인트 2위인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4언더파 단독 3위에서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했다.
3언더파 공동 4위 그룹에는 전인지와 윤이나를 포함한 무려 10명이 포진했다. 올해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사이고 마오, 루키 우승을 신고한 이와이 치사토, 그리고 현재 JLPGA 투어 선수인 쿠와키 시호(이상 일본)도 동타를 쳤다.
이로써 첫날 리더보드에서 공동 1위부터 공동 4위까지 중에서 6명이 일본 선수 이름으로 채워졌다.
메이저 우승이 없는 '한국 선수 세계랭킹 톱랭커' 유해란과 양희영, 김아림, 안나린이 2언더파 공동 14위에 올랐다.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와 세계 2위 지노 티띠꾼(태국)도 같은 순위다.
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이민지(호주)와 또 다른 교포 선수 오스턴 김, 안드레아 리(이상 미국)고 공동 14위로 출발했다. 신인들인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 미란다 왕(중국)도 첫날 2타를 줄였다.
김세영이 1언더파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 4인방 중에는 장타자 이동은이 공동 30위로 가장 높은 순위다. 직전 메이저인 에비앙 챔피언십을 제패한 그레이스 김(호주)도 1언더파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기대를 모은 김효주와 AIG 여자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신지애, LPGA 투어 첫 승을 맛본 이소미, 이번 시즌 두각을 나타낸 이일희, '국내파' 홍정민은 이븐파 공동 51위에 위치했다.
아울러 AIG 여자오픈의 또 다른 역대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본 대회에서 유일하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청야니(대만) 역시 공동 51위다. 지난주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화려하게 LPGA 투어 첫 승을 장식한 로티 워드(잉글랜드)고 같은 순위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격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한국의 간판 장타자 방신실은 1오버파 공동 74위로 동률을 이뤘다.
예선전에서 출전권을 따낸 주수빈, KLPGA 투어 멤버 마다솜은 2오버파 공동 91위다. 인뤄닝(중국), 릴리아 부(미국), 마야 스타르크(스웨덴)도 1라운드에서 2타를 잃었다.
강혜지는 3오버파 공동 105위, 최혜진과 임진희, 이미향은 4오버파 공동 111위에 머물렀다. 최혜진은 14번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적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3개, 보기 4개를 추가했다.
신지은은 5오버파 공동 125위, 고진영은 6오버파 공동 134위로 처졌다. 고진영은 초반 2번홀(파4) 더블보기로 흔들린 뒤 보기 5개와 버디 1개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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