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신선배추 내일 공개, 눈으로 직접 확인 절차” [지금뉴스]
김대홍 앵커: 그러면 중국산 배추가 지금 수입이 된 건가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일단 초도 물량으로 16톤. 굉장히 적은 물량입니다만 수입이 지난주에 됐고요. 그래서 중국에서 안전 검사하고 또 국내에 들어와서 안전 검사하고 검역 절차 마쳐서 지금은 저희가 비축기지에 일정 물량을, 16톤을 보관을 해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김대홍 앵커: 중국산 배추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요. 저희도 보니까 과거에도 있었는데
송미령 장관 : 한 적 있었습니다.
김대홍 앵커: 아마 이 프로그램 보시는 시청자분들께서 제일 걱정하는 게 이런 거예요.
송미령 장관: 맞습니다.
김대홍 앵커: 위생, 검역 잘 되고 있습니까?
송미령 장관: 그래서 저희가 검역이나 위생 검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 현지에서 그다음에 우리 국내에 들여와서 다 안전성 검사 등을 마친 상태이고요. 위생 쪽에 문제를 삼았던 게 아마 절임배추 이야기일 겁니다. 그런데 지금 배추는
김대홍 앵커: 동영상 보면 알몸으로..
송미령 장관: 맞습니다. 소위 알몸 배추 이런 이야기 있는데
김대홍 앵커: 맞습니다.
송미령 장관: 그거는 절임배추였고요. 지금 수입하는 건 신선 배추입니다. 노지에서 수확한 거를 그대로 들여오는 이런 상황입니다.
김대홍 앵커: 그럼 검역도 철저히 하고 있다?
송미령 장관: 그럼요. 물론입니다.
김대홍 앵커: 현지에서도 검역하고 여기서도.
송미령 장관: 여기서도 하고요. 그리고 지금 비축기지에 저희가 보관을 하고 있고 지금 내일 식품 마트, 식자재 업체라든가 그다음에 김치 업체들 모셔서 아마 상태도 보여드리고 그리고 설명도 좀 드리고 이렇게 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그런 절차를 거치려고 합니다.
김대홍 앵커: 그럼 이번에 들어오는 중국산 배추는 가정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건가보죠?
송미령 장관: 네. 직접은 아마 지금은 그런 계획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김대홍 앵커: 그러니까 급식이라든지 대규모로 생산하는 업체에다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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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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