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놀이는 바로 셀프로 만든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랍니다! 저는 25구짜리 달걀판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원래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는 12월 24일까지지만, 25구라 저는 25일까지 만들어 보았어요! 두근두근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자그만한 선물을 꺼내보는 캘린더랍니다. 아이에게 어떤 이벤트를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에 셀프로 만들게 되었어요~ 구매하려고 했더니 최소 3만원 이상 금액이고 아이가 좋아하는게 아니라 랜덤으로 들어있어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만들어 보니 방법이 정말 간단하고 쉬워서 집에서 시도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준비물 : 달걀판, 뽑기통, 리본, 가위, 색상지, 크기가 작은 선물, 글루건
먼저 캘린더의 기본이 될 달걀판을 준비해주세요.
저는 집에 아이가 장난감을 뽑고 남은 계란모양의 플라스틱통이 많아서 이것도 사용했답니다! 만약에 없으시다면 생략하셔도 돼요.
뽑기통 크기가 커서 전부 들어가진 않아서 띄엄띄엄 두었구요, 나머지 공간에는 색상지로 뚜껑을 만들어 막아줄 예정이에요!
그럼 제일 먼저 기본 판이 될 달걀판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볼 건데요, 저는 간단하게 다이소 리본을 사용했어요.
먼저 계란판의 태두리 바닥에 가위로 구멍을 내주었답니다. 이 곳에 리본을 통과시킬 예정이에요!
그리고 초록색 리본에 빨간색 리본을 겹쳐주었어요. 크리스마스하면 제일 떠오르는 색상은 역시 빨강&초록이더라구요!
겹친 리본을 달걀판 테두리 아래에 뚫은 구멍으로 통과시켜주세요.
그리고 리본으로 달걀판 테두리를 감싸는 식으로 연결하며 끼워주시면 된답니다.
이런 식으로 한쪽엔 길고 반대편엔 짧게 남겨두었는데, 오른쪽 부분은 글루건으로 달걀판 뒷면에 붙여줄 예정이에요. 길게 남은 리본은 사용할거라 넉넉하게 여유분을 두고 잘랐답니다.
오른쪽 짧게 남겨둔 리본은 글루건으로 달걀판 뒤에 붙여주세요. 만약에 글루건이 없으시다면 양면테이프를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반대쪽도 똑같은 방법으로 리본을 끼워주었어요.
이제 중간에 여분으로 남은 리본을 이용해 예쁜 두겹 리본으로 묶어주시면 된답니다.
리본 끝은 짧게 짜르고 불로 리본끝의 올이 풀리지 않게 마감처리를 해주었어요.
그다음 달걀판 뚜껑이 될 두꺼운 색상지를 오려주세요. 저는 빨간색 색상지를 정사각형(4.5cmX4.5cm)으로 오린 뒤 모서리를 잘라 주었답니다. 그럼 딱 달걀판에 맞게 들어가요!
뽑기통을 넣지 않은 부분은 이런식으로 막아 줄 예정이에요.
그다음 날짜를 적을 흰색 종이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집에 원형라벨지가 굴러다니고 있어서 한장 사용했답니다.
매직으로 적은 날짜를 뽑기통과 종이뚜껑 위에 붙여주세요. 여기까지가 기본이 될 어드벤트 캘린더랍니다! 이제 내용물을 채워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저도 준비한 선물이 모두 오지 않아서 일부분만 남아 보았어요.
이렇게 인형과, 간식, 머리핀 등 작은 선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주시기만 하면 끝이랍니다!
정말 쉽고 간단하지만 아이가 좋아할 어드벤트 캘린더가 완성되었어요~ 달걀판이 있다면 귀여운 이벤트용으로 만들어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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