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우정 60년, 민간축제로 함께 손잡는다

이휘빈 기자 2025. 10. 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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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한일축제한마당' 20주년을 맞아, 양국 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문화교류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그간 한일축제한마당은 정치·외교적 환경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만나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민간 최대 규모 문화교류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

실행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축제 20주년이 겹치는 뜻깊은 해"라며 "양국 시민이 직접 참여해 우정과 협력의 미래를 열어가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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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축제한마당 10월 12일 코엑스서 ·· 20주년 특별 무대
한일 서예가, 음악가 함께 전통·현대 공연 총출동
다도·꽃꽂이·전통주 시음 등 87개 체험부스 운영
"정치 넘어 시민 만남의 장··· 미래세대 새 다리 역할"
한일축제마당 2025 in Seoul 포스터. 한일축제한마당 실행위원회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한일축제한마당’ 20주년을 맞아, 양국 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문화교류 축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일축제한마당 실행위원회는 10월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코엑스 B홀에서 ‘한일축제한마당 2025 in Seoul’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라는 주제로 양국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 세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 준비와 운영은 38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맡는다. 그간 한일축제한마당은 정치·외교적 환경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만나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민간 최대 규모 문화교류 장으로 자리 잡아왔다.

일본 서예가 아오야기 비센과 한국 서예가 이정화가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를 적어 내려가는 퍼포먼스를 선뵌다. 한일축제한마당 실행위원회

◆전통과 현대 어우러진 화합 무대=사전공연으로 한국·일본·대만 어머니들이 함께한 합창단 ‘엄마들’ 과 ‘SJC 여성합창단 하모니’가 입을 모은다. 이어 동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서울일본인학교 합창단이 공식 무대에서 화음을 맞춘다. 

하이라이트는 한국 서예가 이정화와 일본 서예가 아오야기 비센이 함께 올해 주제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両手を携え、より良い未来へ)’를 붓글씨로 써 내려가는 서예 퍼포먼스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일본 브레이킹팀 고세 에잇록스

가야금 연주자 임도경과 일본 고토 연주자 오카와 요시아키가 함께하는 ‘한일 우정 스페셜 무대’가 꾸려진다. 무대 공연은 한국의 김덕수패 사물놀이, 상명대학교 THE 춤:맥, K-POP 그룹 SAY MY NAME과 LOVEONE이 출연한다. 일본은 전통예능공연 HANAGATA와 아와오도리 진흥협회, 브레이킹팀 고세 에잇록스, 성우이자 가수 히라노 아야 등이 참여한다. 특별 행사로 축제 20주년 기념 표창식과 한일 우정을 주제로 한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일본 전통예능공연 HANAGATA와 상명대학교 THE 춤맥

◆87개 부스에서 즐기는 문화 체험=현장에는 지자체 25곳, 기업 31곳, 체험 및 이벤트 31곳 등 87곳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일본 다도·꽃꽂이 체험, 한복과 유카타 체험, 서예 쓰기 등 양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한국 전통주와 일본주 시음, 다양한 먹거리 체험도 마련된다. 한일 마스코트 캐릭터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17개 지방자치단체가 관광지와 특산품을 홍보한다. 기업 부스에서는 19개 단체가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고 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실행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축제 20주년이 겹치는 뜻깊은 해"라며 "양국 시민이 직접 참여해 우정과 협력의 미래를 열어가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일축제한마당 2025 in Seou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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