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시위' 탄압한 이란, 유엔 여성기구서 퇴출

문별님 작가 2022. 12. 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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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이른바 '히잡 시위'를 강경 진압한 이란이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의 여성지위위원회에서 제명됐습니다. 


이란을 즉시 기구에서 퇴출하는 이번 결의안에는 29개국이 찬성하고 8개국이 반대했으며, 16개국은 기권했습니다. 


이란에서는 한 여성이 히잡을 쓰지 않았다가 의문사한 사건 이후로 반정부 시위가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란 정부는 시위대 일부에 사형을 선고하고 집행하는 등 강경 탄압해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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