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심판’ 이진숙 방통위원장 재산 44억… 주쿠웨이트 대사 83억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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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취임하자마자 탄핵 심판으로 직무가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올해 약 44억8,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종석 주쿠웨이트 대사는 83억 원을 신고해 이달 재산공개 고위 공직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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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취임하자마자 탄핵 심판으로 직무가 정지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올해 약 44억8,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종석 주쿠웨이트 대사는 83억 원을 신고해 이달 재산공개 고위 공직자 1위에 올랐다.
24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10월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14억2,950만 원에 해당하는 본인 명의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의 충북 진천군 단독주택(5억4,800여만 원) 등을 포함, 총 44억7,966만2,000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는 지난 7월 2일부터 8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76명으로 신규 임용 17명, 승진 16명, 퇴직 33명 등이다.
대상자 가운데 현직자 재산 1위는 83억8,036만 원을 신고한 박종석 주쿠웨이트 대사로 본인과 모친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지 25억1,564만 원, 한남동 단독주택 26억4,071만 원, 본인 명의 이태원동 아파트 20억2,700만 원, 배우자 명의 강남구 도곡동 오피스텔 2억3,641만 원 등을 신고했다.
현직자 재산 2위는 신수진 대통령비서실 문화체육비서관(76억2,869만 원)으로 본인 명의 서울 용산구 아파트(22억7,800만 원)와 주식 31억1,966만 원, 예금 18억1,028만 원, 골동품 1억 1,970만 원 등을 신고했다. 3위는 72억3,897만 원을 신고한 김원섭 충북대 병원장이었다.
퇴직자 재산 1위는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으로 62억7,176만 원을 신고했다.
정승임 기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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