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뉴질랜드 / 호주 일정으로 엑타 / 포트라 / 리플렉스 랩 800 등등 섞어서 출국
엑스레이백은 어차피 엑스레이 더 쎄개 때린다는 소리를 듣고 그냥 비닐백에 담아감
어느샌가부터 인천공항 출국장도 가방에서 랩탑 꺼내라 액체 꺼내라 소리를 안하기 시작했는데 이유가 최근 도입한 Smith detection xray 머신임
어느 레딧피셜에서도 보았는데 이 머신이 더 심도있게 가방속을 들여다 볼수 있는 머신임. 한번 엑스레이 쳐맞아도 왠만한 중감도 필름은 바로 fogging 생긴다는 썰이 있음
나와 동행자 모두 필름 10통 이상 챙겨갔는데 거기 직원에게 최대한 나이스하게 설명해서 아주 다행히 수검사로 통과했고, 해외 공항 (홍콩 / 호주 시드니 / 호주 멜번 / 오클랜드)은 high sensitivity film 이라고 핸드체크 가능하냐 부탁하니 별말없이 그냥 다 해줌
엑스레이 안쳐맞아서 작례도 없고 뭣도 없지만 혹시 여행하는 필붕이들 여행 시작도 전에 엑스레이 쳐맞은 필름가지고 시작하지 않았으면 하는 맘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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