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못하게 '중국 유학' 보냈는데 몰래 '군대' 가버린 男배우 현재

여기, 인생에 '차선책'은 없다며
오로지 '연기'만을 바라보고
달려왔다고 고백한 스타가 있습니다.

그는 연기를 반대하는 부모님 때문에
군대도 몰래 가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고 하죠.

주인공은 바로,
배우 송지호입니다.

출처: 송지호 인스타그램
출처: 송지호 인스타그램

송지호는 어렸을 때부터 배우가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 반대가 심했고, 고등학교 때 예고 진학마저 좌절되고 말죠.

이에 그는 동생과 함께 중국 북경으로 유학을 떠나게 되는데요.

4년간 유학 생활을 이어간 그는 대학까지 중국에서 진학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연기를 포기할 수 없었던 송지호는 귀국 후 다시금 연기에 대한 열정을 피워갑니다.

출처: 인연엔터테인먼트

오죽하면 연기를 반대하는 부모님을 피해 군대도 아버지 몰래 신청하고, 입대 3일 전에 말씀드릴 정도였다고 하죠.

해병으로 군대를 다녀온 그는 전역 후 부산에 있는 극단으로 들어가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준비합니다.

송지호는 부산에서 열린 오디션에 붙어 영화 '친구2'로 처음 데뷔하게 되는데요.

그는 "연기를 정말 못했다. 그 대신 막춤도 추고 별걸 다 했다. 그래서인지 감독님께서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다. 첫 오디션이었는데 덜컥 붙어서 데뷔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스스로 운이 좋다고 밝힌 그는 영화 '야간비행' 캐스팅에 대해서도 운이 좋았다고 언급했죠.

출처: 송지호 인스타그램

당시 친했던 형을 따라 미팅에 간 송지호는 '이미지'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영화감독의 눈에 들어 작품에 캐스팅되는데요.

해당 작품은 칸에 출품까지 된 영화 '야간비행'이었습니다.

송지호는 성공이나 흥행에 대한 초조함보다는 '마일리지'를 쌓는다는 느낌으로 연기에 매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는데요.

그가 최근 화제의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박' 소식을 전했습니다.

송지호는 '선재 업고 튀어'에서 임솔(김혜윤 분)의 오빠 임금 역으로 등장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쳤죠.

출처: 송지호 인스타그램

그는 여러 등장인물과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임금' 캐릭터를 찰떡 소화했습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송지호에게도 대중의 관심은 집중됐는데요.

그는 프로 야구 시구와 라디오 출연 등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송지호는 생애 첫 팬미팅까지 개최하며 또 한 번 뜨거운 인기를 입증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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