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8위 추락도 꺾지못한 열정'… 한화, 'KBO 신기록' 홈 13G 연속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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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성적도 한화 이글스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막지 못했다.
한화가 KBO리그 신기록인 홈 13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는 26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갖고 있다.
한화는 이날 경기 매진으로 홈 경기 연속 매진 관련 부문 KBO리그 신기록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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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최근 부진한 성적도 한화 이글스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막지 못했다. 한화가 KBO리그 신기록인 홈 13경기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는 26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갖고 있다.
한화는 현재 5연패 늪에 빠져 있다. 투·타 모두 침체를 겪으면서 순위가 8위까지 곤두박질쳤다. 한때 1위를 기록했던 뜨거운 기세는 사라졌다.
그러나 한화 팬들의 열기는 여전히 대단했다. 한화는 "이날 오후 6시48분을 기점으로 한화생명이글스파크 전좌석(1만20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경기 매진으로 홈 경기 연속 매진 관련 부문 KBO리그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화는 2023년 10월1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총 13경기 연속 홈 매진을 달성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삼성 라이온즈의 12경기다. 삼성은 1995년 5월9일 쌍방울 레이더스전부터 그해 6월1일 해태 타이거즈 더블헤더 1차전까지 매진을 기록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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