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후 옥상에서 벽돌 투척...40대 여성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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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을 하고 홧김에 옥상에 올라가 도로를 향해 벽돌을 던진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4일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옥상에 올라가 벽돌을 수차례 아래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5분만에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하자 A씨는 자발적으로 옥상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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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24일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도봉구 창동의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옥상에 올라가 벽돌을 수차례 아래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벽돌은 건물 인근 도로로 떨어져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벽돌을 던진 뒤 옥상 난간에 다리를 걸치고 투신을 시도하려 했다. 신고를 받고 5분만에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하자 A씨는 자발적으로 옥상에서 내려왔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는 "부부싸움 후 화가 나서 그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한테 정신 상담 지원을 해줬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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