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시골마을이겠지”라고 생각했다면 큰 착각입니다.
경기도 평택의 바람새마을은 단순한 농촌 풍경을 넘어, 오랜 역사와 감동적인 스토리,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 풍경, 그리고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특히 가을이 찾아오면 황금빛 해바라기, 코스모스, 핑크뮬리로 물든 들판이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마을의 뿌리와 이름의 의미

바람새마을이 자리한 곳의 본래 이름은 ‘다루지’입니다. 옛 나루터 ‘다라고비진’에서 비롯된 지명으로, 총각 다라와 처녀 고비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조선 후기에는 궁방전이 있던 들판으로, 농민들의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배어 있습니다.
마을 이름 ‘바람새’는 과거(바다), 현재(습지), 미래(새)를 담아낸 의미 있는 이름으로, 단순한 풍경 그 이상의 가치를 품고 있습니다.
가을이 선사하는 황홀한 풍경

가장 빛나는 계절은 단연 9월 말에서 10월 사이의 가을입니다.
▶해바라기: 햇살처럼 환한 노란빛으로 들판을 수놓고,
▶코스모스: 은은한 분홍빛으로 가을 바람과 어우러지며,
▶핑크뮬리: 몽환적인 풍경을 만들어 인생샷 명소로 손꼽힙니다.
꽃밭 사이를 걷다 보면 선선한 가을바람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체험으로 더 풍성한 여행

2008년 ‘경기도 녹색 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바람새마을은 단순히 구경만 하는 곳이 아닙니다.
공예 체험: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음식 체험: 농촌의 맛을 직접 경험
농촌 체험: 아이들과 함께 자연의 생명력 체감
이처럼 어른들에게는 유년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배움을 선물하는 곳이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 일부 프로그램은 별도 요금 발생)
여행 팁과 정보

- 위치: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새악길 43-62
- 입장료: 성인 4,000원 / 경로 및 미취학 아동 2,000원
- 주차: 전용 주차장은 없으나, 인근 소풍정원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 추천 시기: 가을(9~10월 꽃밭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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