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의 신작 게임 '붕괴: 스타레일'이 4월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호요버스의 대표작 붕괴 시리즈의 최신작이기도 한 '붕괴: 스타레일'은 은하열차를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개척자가 되어 모험을 벌이는 턴제 RPG입니다. 원신으로 많은 게이머의 지지를 얻고 있는 호요버스의 신작 답게 첫 공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는데요, 지난 2월 10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파이널 CBT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서브컬처 게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3월 24일 유튜브를 통해 '붕괴: 스타레일 승차 준비 스페셜 프로그램'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호요버스의 대표 따웨이거와 글로벌 콘텐츠팀의 대나무가 나와 붕괴: 스타레일의 이모저모를 소개했는데요, 여기서는 그 중에서도 특히나 흥미로웠던 세계관과 캐릭터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벨로보그와 선주 '나부', 나부의 대도시 '장낙천'까지, 붕괴: 스타레일의 세계
붕괴: 스타레일은 여러 세계를 탐사하는 게임 답게 다양한 풍경의 세계가 존재합니다. 영상에서는 출발지인 '헤르타 정거장'를 시작으로 벨로보그와 선주 '나부', 그리고 출시 시점의 1.0 버전에서 처음 공개되는 '장낙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헤르타 정거장은 지니어스 클럽의 '헤르타'가 소유한 정거장으로, 당초에는 각종 기물을 수집하기 위한 용도였습니다. 하지만 헤르타의 추종자들이 우주정거장을 관리하고 연구하면서 점차 연구 기지로 발전하게 됐죠. 플레이어인 개척자가 처음 눈을 뜨는 곳도 헤르타 정거장입니다. '반물질 군단'이 침입한 난리통 속에서 스텔라론 헌터 '카프카'에 의해 깨어나 우주를 넘나드는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벨로보그는 헤르타 정거장을 떠나 처음으로 당도하는 세계입니다. 한파가 거의 모든 생기를 앗아가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 '야릴로-VI'에서 인류 최후의 방어선이 되는 곳이기도 하죠. 극한의 기후에서 생화를 사고 파는 등의 사치를 부릴 수 있는, 번화하면서도 평화로운 상층 구역과 자원이 부족해 에너지원 지오매로우를 물자로 교환해 하루하루 겨우 살아가는 하층 구역으로 나뉘는 것이 특징인데, 벨로보그에서의 스토리 역시 이런 상층, 하층의 갈등을 주제로 합니다.




벨로보그에서의 사건을 해결한 뒤, 개척자와 그 동료들은 선주 '나부'로 향합니다. 선주는 여러 척의 선주로 이뤄진 은하 함대로, 나부는 그중 하나입니다. 중국풍 SF 세계를 콘셉트로 제작된 지역으로, 하늘을 나는 별뗏목과 물건을 배달하는 기계새, 운세를 점쳐주는 슈퍼컴퓨터 등 SF와 오리엔탈리즘이 조합된 면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 버전에서는 선주 나부의 대도시 '장낙천'이 추가됩니다. 먼 곳에서 보이는 거목이 눈길을 끄는 장낙천은 관광으로 유명한 도시로 다양한 시민과 상인이 모여 있습니다. 따웨이거와 대나무는 장낙천에서 다양한 선주 주민과의 이야기를 통해 나부라는 천인의 배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어떤 내용일지는 4월 26일에 확인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야기의 주역, 붕괴: 스타레일의 캐릭터들
다양한 세계를 오가는 만큼, 다양한 인물과 만나게 되는데, 이번 스페셜 프로그램에서는 주목할 만한 캐릭터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스텔라론 헌터'입니다. 주인공을 깨운 '카프카'도 스텔라론 헌터 중 한 사람이며, 스토리를 진행하며 슈퍼 해커 '은랑', 금이 간 고검을 들고 있는 '블레이드' 등 그녀의 동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스텔라론 헌터는 스텔라론을 둘러싼 사건의 배후인 만큼, 게임의 스토리를 관통하는 중요 인물인데요, 스토리 진행 도중에 아군과 적군이 되기를 반복한다고 합니다. 어떤 식으로 엮이고 대적하게 될지는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확인해봅시다.



다음은 벨로보그 상층부의 차기 수호자 '브로냐'와 하층부의 레지스탕스 '와일드 파이어'의 주요 인사 '제레'입니다.
브로냐는 어릴 적부터 자신의 어머니이자 벨로보그의 수호자인 '쿠쿠리아'로부터 '벨로보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하층 사람의 복지를 희생해야 한다.'라는 이념을 주입 받은 차기 수호자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늘 그에 의문을 품고 있었고, 개척자 일행과 하층을 모험하며 점차 바뀌게 된다고 합니다.
제레는 하층 구역에서 나고 자란 소녀로 솔직하고 꾸밈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상층 구역의 압제에 항거하는 와일드 파이어의 주요 인물입니다. 겉으로는 강인하지만, 신뢰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연약한 본모습을 보여준다고 해요.
이렇게 다른 뿌리를 가진 브로냐와 제레는 개척자 일행이 하층 구역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맞닥뜨리게 됩니다. 과연 벨로보그 상하층 구역의 갈등은 어떤 식으로 종지부를 찍게 될까요?


마지막으로 선주 나부에서는 비디아다라족, 여우족, 선주 사람의 세 종족과 각 종족 별 주요 캐릭터가 소개됐습니다.
비디아다라족은 용의 뿔과 꼬리를 갖고 있으며 태어나면서 '운음'이라는 물 속성 마법을 부릴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그런 능력으로 선주의 생태계 수호자이자 뛰어난 의술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투에서 힐러로 활약하는 '백로'도 그런 비디아다라족의 일원이라고 합니다. 여우족은 여우의 귀와 꼬리를 가졌으며, 타고난 말주변과 빠릿한 성격으로 은하 곳곳에서 온라인 무역을 진행합니다. 명화 상회를 운영하는 재력가 '정운'이 대표적인 인물이지요.


선주 사람은 일견 통상의 인간과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수명이 아주 길다고 합니다. 긴 수명을 얻게 된 것에는 먼 옛날 신화시대의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과거 영생을 찾아 별바다로 떠난 선주가 풍요 에이언즈 약사로부터 장수의 열매를 받아 긴 수명을 얻게 됐습니다. 하지만 뜻밖의 불행이 찾아오며 고통을 받았죠. 그러다 수렵 에이언즈의 란이 불멸의 거목을 베고 나서야 그 불행이 사라졌고, 선주 사람들은 수렵의 인도에 따라 연맹을 창설하고 불사의 오염을 없애는 걸 소임으로 삼게 됐다고 합니다. 그런 역사를 가진 종족인 만큼, 이들과의 이야기에서 세계와 관련된 흥미로운 사실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주 나부의 운기 장군 '경원'도 선주 사람입니다. 국면이 악화된 뒤에는 아무리 뛰어난 묘수라도 소용이 없다는 일념으로 평소 돌발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온 신경을 쏟는 지장으로, 그 능력은 선주 나부에 닥친 스텔라론 위기를 개척자 일행이 도착하기 전에 잠재웠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붕괴: 스타레일에는 개척자와 함께 하는 동료들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붕괴 3rd, 원신에서도 전체 스토리 서사와 함께 캐릭터별 서사가 많은 호평을 얻었는데, 이번에도 기대해볼만 하겠습니다.
세계관과 스토리, 전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4월 26일부터 시작하자!
붕괴: 스타레일은 드넓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세계관과 스토리를 시작으로 전략성 있는 전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인 게임입니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즐기려면 호요버스의 이전 게임들이 그랬던 것처럼 첫 워프(뽑기)를 잘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많은 기회를 가지는 것이 좋겠죠.
호요버스는 붕괴: 스타레일의 정식 출시에 맞춰 수십차례 뽑기를 진행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7일 출석 보상으로 별의 궤도 전용 티켓 10장을 얻을 수 있고, 사전 예약 및 SNS 팔로우 보상으로 최대 별의 궤도 티켓을 20장까지 획득 가능하죠. 여기에 '우주 개척의 뜻'이라는 개척 레벨 달성 임무를 통해 총 뽑기 50회 상당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50회 한정으로 5성 캐릭터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초행길 워프'도 진행됩니다. 단차가 불가능한 뽑기지만, 별의 궤도 티켓으로 뽑을 때는 20% 할인이 적용돼 40장의 티켓으로 50회 뽑기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파티의 기반이 될 첫 5성 캐릭터를 얻는 첫 50회 뽑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어느 정도일지는 출시 후에 명확해지겠지만, 일단 출시된 날부터 게임을 즐겨야 유리하다는 건 확실합니다.


붕괴: 스타레일은 26일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입니다.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는 최대 4성 광추, 4성 유물 등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뭇별의 초대' 웹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제대로 준비하고 싶다면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