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한여름, 바다로 향하는 길이 막히고 무더위에 지쳤다면 가장 똑똑한 선택은 바로 ‘호캉스’인데요. 특히 객실 안에서도 시원한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오션뷰 호텔은 여름철 피서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바다를 마주한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일출과 파도 소리는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단번에 식혀주는 최고의 처방이 되는데요.
강원도는 깨끗한 동해안 해변과 합리적인 숙박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가성비 좋은 호캉스’ 목적지로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는 해변 근처에 위치한 호텔들은 휴식은 물론 감성까지 챙길 수 있어 여름 시즌마다 조기 예약이 필수일 정도인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찜통더위에 호캉스 즐기기 딱 좋은 강원도 가성비 넘치는 오션뷰 호텔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호텔 더블루테라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동해대로 1493-7

속초 해변 도로에 위치한 호텔 더블루테라는 가성비 높은 오션뷰 호텔로 알려져 있는데요. 넓은 창으로 탁 트인 동해가 보이는 구조 덕분에 객실 안에서도 한없이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 객실 바다 전망 옵션이 가능해 여름철 피서지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요. 특히 해돋이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 아침부터 감성이 가득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호텔 내부는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호캉스 감성을 충분히 충족시키는데요. 야외 테라스가 있는 카페와 루프탑도 마련되어 있어 저녁에는 바닷바람 맞으며 시원한 음료 한 잔을 즐기기 좋습니다. 속초해변과 가까워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 호텔의 큰 장점인데요. 근처 관광지를 함께 즐기기에도 편리한 위치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객실 안에서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격대도 비교적 합리적이라 친구, 연인, 가족 단위 모두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는데요. 호텔 더블루테라는 부담 없이 즐기는 여름 호캉스의 정석입니다.
2. 씨마크 호텔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해안로406번길 2

씨마크 호텔은 강릉의 대표적인 럭셔리 오션뷰 호텔로, 고급스러운 서비스와 프라이빗한 공간이 인상적인데요. 해안 절벽 위에 자리 잡아 탁 트인 동해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며, 객실마다 다른 일출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찜통더위도 잊게 만드는 이국적인 풍경은 그 자체로 피서가 되는 느낌인데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숙소입니다.
실내외 수영장, 바다를 마주한 사우나, 인피니티풀 등 고급 부대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하루 종일 호텔 안에서 지내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데요. 특히 새벽 시간대, 조용히 해가 떠오르는 장면을 객실 창으로 감상하는 순간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됩니다. 직원들의 응대와 객실 청결도도 수준급으로, 편안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데요.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여름 성수기에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함을 고려하면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도심을 벗어난 조용한 해안가에 자리해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되는데요. 씨마크 호텔은 여름 바다와 고급스러운 호캉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선택입니다.
3. 세인트존스 호텔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 307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은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대형 리조트형 호텔인데요. 객실에서 파도가 밀려오는 모습을 바로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는 여름 호캉스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입니다. 넓은 규모와 다양한 객실 타입, 그리고 깔끔한 인테리어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인피니티풀과 루프탑 라운지인데요.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수영장에서 여름의 열기를 식히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양한 F&B 시설도 마련돼 있어 멀리 나가지 않아도 호텔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데요. 주변에 경포대와 해변 산책로도 가까워 간단한 외출 코스로도 좋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비해 시설 수준이 높아 ‘가심비 호캉스’로 자주 언급되는 곳입니다. 동해 일출을 감상하며 아침을 맞이하고 저녁엔 루프탑에서 여름밤 바다를 즐기는 구성은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하루가 될 텐데요. 세인트존스 호텔은 실용성과 감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여름 숙소입니다.
4.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 호텔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50-39

정동진 썬크루즈리조트 호텔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대형 크루즈선 모양의 독특한 건축물이 인상적인데요. 바다를 향해 길게 돌출된 위치 덕분에 어느 객실에서든 시원한 오션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 실제 유람선에 탑승한 것 같은 기분을 안겨주는 이색적인 경험이 가능해 여름철 이색 호캉스를 찾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사진 명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호텔 내부는 선실을 연상시키는 구조와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으며, 바다를 조망하는 전망 레스토랑과 조용한 산책로도 마련돼 있어 낭만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일출 명소로 유명한 정동진에 위치해 있어 아침의 풍경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해 뜨는 순간, 객실 안 창가에서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햇살을 보는 경험은 매우 특별한 감동인데요. 자연과 건축이 만들어낸 독보적인 분위기입니다.
부담 없는 가격대와 넉넉한 객실 수 덕분에 예약이 수월한 것도 장점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구성이 갖춰져 있으며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일정 구성도 간편한데요. 썬크루즈리조트 호텔은 여름날 특별한 기억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