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감염 후 항체 형성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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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이 아닌 코로나19 자연감염으로 항체를 갖게된 비율이 제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9,95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자연감염과 백신접종을 포함한 전체 항체양성률은 97.38%로 국민 대부분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제주자치도가 66.9%로 가장 높았고, 부산이 64.9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소아, 청소년층에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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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이 아닌 코로나19 자연감염으로 항체를 갖게된 비율이 제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17개 시·도청 및 시·군·구 258개 보건소, 34개 지역대학, 291개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9,95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자연감염과 백신접종을 포함한 전체 항체양성률은 97.38%로 국민 대부분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제주자치도가 66.9%로 가장 높았고, 부산이 64.9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감염된지 모르고 일상 생활을 한 '숨은 감염자'의 비율도 제주는 27.13%로 전국에서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또 소아, 청소년층에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는 "전체 항체양성률 97.38%라는 것은 대부분의 국민이 항체를 가지고 있어 재유행이 오더라도 중증 비율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강은희 (eunhe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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