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은, 김태리 밝은 촬영장 분위기 질투 “다른 친구들과 놀지마” (살롱드립2)

장예솔 2024. 10. 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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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이 김태리를 향해 질투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10월 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tvN 드라마 '정년이'의 김태리, 신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극 중 김태리와 라이벌 관계에 놓인 신예은(영서 역)은 "촬영장에서 일부러 거리를 두기도 하냐"는 장도연의 물음에 "그건 없었는데 '내가 만약에 영서가 아니라 다른 역을 맡았다면 언니랑 더 친해졌겠다'는 생각을 했다. 좀 질투가 많이 나긴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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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신예은이 김태리를 향해 질투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10월 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tvN 드라마 '정년이'의 김태리, 신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김태리와 라이벌 관계에 놓인 신예은(영서 역)은 "촬영장에서 일부러 거리를 두기도 하냐"는 장도연의 물음에 "그건 없었는데 '내가 만약에 영서가 아니라 다른 역을 맡았다면 언니랑 더 친해졌겠다'는 생각을 했다. 좀 질투가 많이 나긴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예은은 "대기실에서 촬영을 기다리면 언니가 촬영하는 소리가 들린다. 웃음소리가 가득해서 '이번 장면 재밌나 보다' 기대하고 촬영장에 가면 라이벌 관계이다 보니 분위기가 다운된다. 저도 언니랑 웃으면서 놀고 싶은데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신예은은 김태리의 생일날 '질투 나니까 다른 친구들이랑 놀지 말아요'라는 편지를 쓰기도 했다고. 이에 김태리는 "이렇게 생각하는지는 몰랐다. 근데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영서랑 정년이는 각 잡고 으르렁대는 관계"라며 신예은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년이'는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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