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체코 원전순방 마치고 귀국..세일즈외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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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2박4일간의 체코 공식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우리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국과 체코가 함께 원전을 짓는다'는 기조로 양국간 원전동맹을 보다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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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 등과 인사 나눈뒤 이동
체코 원전 본계약 여건 마련
다양한 경제협력 기반 구축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2박4일간의 체코 공식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성남공항에 공군1호기 편으로 도착, 환영 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홍철호 대통령 정무수석 등과 인사를 나눈 뒤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에서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본계약 체결 여건을 마련한데 이어 고속철도 협력, 과학기술 협력 등 체코와 다양한 경제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등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우리 정상으로는 9년 만에 체코를 공식 방문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국과 체코가 함께 원전을 짓는다'는 기조로 양국간 원전동맹을 보다 공고히 했다.
이외에도 양국간 산업, 에너지, 공급망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경제 협력 추진 계획도 추진될 예정으로, 제조업 중심의 경제 협력을 넘어, 첨단기술, 교통,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와 같은 고부가 가치 분야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수소, 배터리, 첨단로봇과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와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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