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가 2026년형 전기 SUV 'bZ'의 오프로드 버전 '우드랜드(Woodland)'를 새롭게 공개,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신차는 기존 bZ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강력한 오프로드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된 스바루 트레일시커(Trailseeker) EV와 유사한 느낌을 주는데 듀얼 전기모터에 사륜구동을 기본 탑재, 최고출력 37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약 4.4초로 추정된다.
차체는 기존 bZ보다 길이가 6인치 길고 적재공간은 약 850리터에 달한다. 지상고는 210mm로 더 높아졌고 최대 3500파운드(약 1.6톤)의 견인력을 갖췄다.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X-모드'와 '그립 컨트롤' 기능을 탑재, 험로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으며 외관은 블랙 바디 클래딩, 루프 레일,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준다.

bZ 우드랜드는 테슬라의 NACS 충전 포트를 기본 탑재해 충전 인프라 접근성을 높였으며 플러그 앤 차지, 배터리 예열, 경로 계획 기능 등의 최신 기술도 탑재됐다.
충전은 최대 150kW 속도로 10~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되며 완충 시 예상 주행거리는 약 260마일(약 418km)이다.
2026년형 bZ는 올해 하반기 미국에서 주문이 가능하고 'bZ 우드랜드'와 'C-HR EV'는 2025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토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