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각있는 두번째자아입니다.
저는 인테리어를 사랑한 나머지 본업을 바꾸고 공간 디자인을 배우고 있답니다. 인테리어에 진심인 만큼 제 공간에 들이는 소품 하나하나에 많은 정성을 들이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이케아는 시간 될 때 마다 돌아보고 있는데 예쁜 소품들을 정말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저는 이번에 특히 만원 이하의 소품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가보실까용 ?
1. BACKIG 바키그 머그컵
데스크테리어의 디테일을 완성하는 아이템 (블랙 / 3,900원)
BACKIG 바키그 시리즈는 도자기처럼 보이지만 강화유리로 만들어져서 이가 잘 나가지 않는다고 해요.
이렇게 반짝이고 트랜디한 컬러의 블랙 머그컵이 심지어 튼튼하기까지 한데 3,900원이라뇨~?! 대체 왜 안 사요?
물론 커피나 음료 등을 마실 때도 좋지만 저는 책상 위에 두고 연필꽂이로 사용 중이에요. 저는 이상하게 컵에다가 필기구를 꽂아두고 싶더라구요~
요 사진에서도 어딨는지 찾아보세용~ 데스크테리어의 핵심은 디테일인데 이케아 바키그 블랙 머그컵이 그 디테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이번에 책상을 블랙 컬러로 바꿨는데도 너무 잘 어울려서 그냥 계속 주구장창 쓰는 중이랍니다 :) 유광 제품을 그닥 선호하지 않는데 이 머그컵은 과하지 않은 광이라 질리지도 않더라구요 !
2. HOVSTA 호브스타 액자
작품에 깊이감을 더하는 액자 (미디엄 브라운 / 8,900원)
여러분 그거 아세요~!? 이케아 액자 맛집이에요.
액자가 생각보다 은근 비싸거든요~ 저는 주로 엽서를 사거나 제작하면 그걸 액자에 끼워서 벽 꾸미기를 많이 하는데 다양한 사이즈의 액자가 많이 필요할 때 휘뚜루마뚜루 쓸 액자가 필요할 때 이케아 액자 쓰면 좋겠더라구요~
그중에서도 정말 제가 가장 애정하고 만난 게 뭔가 큰 행운같이 느껴지는 아이가 오브스타 액자 미디엄 (23 x 23cm) 입니당~
정사각 사이즈의 엽서를 끼울 액자를 찾던 중에 이케아에 들렀는데 흔치 않은 정사각형 액자를 발견했고 사이즈가 딱 제가 끼우고 싶던 엽서랑 맞더라구요!
엽서는 이하여백님 (@everyblankspace) 엽서예요.
특히 액자에 있는 흰색 여백이 작품에 깊이감을 더해주고 더 예술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것 같아서 맘에 들어요~
액자의 윗면이 플라스틱이라 깨질 염려도 없고 무엇보다 무겁지 않아요!
꼭꼬핀으로 벽에다 고정도 해봤었는데 전혀 문제없이 잘 고정돼있었답니다. 가성비 좋은 액자 구하시는 분들은 이케아 먼저 꼭꼭 들러보세용!
3. OOOO
이유가 있는 스테디셀러 (5,900원)
저는 침대 옆에 두고 사용했는데 5,900원에 이런 분위기면 안 살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