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화로 앞에 앉아서 몸 녹이다가 '꾸벅꾸벅' 조는 강아지와 고양이
어느 누가 강아지와 고양이는 앙숙 관계라고 했나요. 여기 서로 사이좋게 화로 앞에 나란히 앉아서 얼어붙은 몸을 녹이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습니다.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고양이의 뒷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심쿵하게 하는데요. 이것이 진정한 귀여움이 아닐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무슨 영문인지 강아지와 고양이가 화로 앞에서 멍하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 둘은 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화로 앞에 앉아서 멍하니 불멍을 즐기는 듯 보였는데요.
무엇보다도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지자 얼어붙은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자 화로 앞에 앉은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둘은 몸이 따뜻해지자 나른해졌는지 쏟아지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꾸벅꾸벅 숙이면서 졸기까지 했는데요.
이미 두 눈이 반쯤 감긴 상태로 앉아있는 강아지와 고양이 모습. 평범해 보이는 일상이지만 서로 사이좋게 앉아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 심쿵하게 합니다.
화로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는 불길을 빤히 바라보며 불멍을 즐기는 강아지와 고양이 모습. 역시 불멍은 동물들도 좋아하나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조합", "너네 정말 사랑스럽구나", "올 겨울 따뜻하길", "이 조합 찬성일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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