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은, 20년 연기 인생과 결혼 후 근황…꾸준함과 성실함의 아이콘
이영은은 2002년 의류 브랜드 ‘스톰’ 모델로 데뷔해, 2003년 MBC 예능 ‘강호동의 천생연분’과 드라마 ‘요조숙녀’, ‘논스톱4’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풀하우스’, ‘쩐의 전쟁’, ‘미우나 고우나’, ‘산부인과’, ‘빛나라 은수’, ‘여름아 부탁해’, ‘비밀의 집’, ‘미녀와 순정남’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20년 넘게 꾸준히 활동해온 배우다. 결혼과 출산, 그리고 방송 복귀까지, 이영은의 인생과 커리어를 입체적으로 정리한다.

데뷔와 전성기, 그리고 대표작
이영은은 계원예고 재학 중 친구를 따라간 ‘스톰’ 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연히 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2003년 ‘강호동의 천생연분’으로 예능에 데뷔했고, 같은 해 ‘요조숙녀’(차주미 역), ‘논스톱4’(이영은 역), ‘풀하우스’(양희진 역) 등 인기 드라마에서 밝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주목받았다. 이후 ‘홍콩 익스프레스’, ‘걱정하지마’, ‘심청의 귀환’, ‘쩐의 전쟁’(금은지 역), ‘미우나 고우나’(황지영 역), ‘산부인과’(김영미 역), ‘빛나라 은수’(오은수 역), ‘여름아 부탁해’(왕금희 역), ‘비밀의 집’(백주홍 역), ‘미녀와 순정남’(고명동 역) 등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특히 2007년 ‘쩐의 전쟁’에서 박신양의 여동생 금은지 역으로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했고, 2019년 ‘여름아 부탁해’로 KBS 연기대상 일일극부문 여자 우수상을 받았다. 오랜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동안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일일드라마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결혼과 가족, 그리고 꾸준한 활동
이영은은 2014년 2살 연상의 회사원(고정호 PD)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했고, “자상하고 따뜻한 성품에 늘 긍정적인 힘을 주는 사람”이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2015년에는 딸을 출산했다. 결혼과 출산 후에도 ‘빛나라 은수’, ‘여름아 부탁해’, ‘비밀의 집’, ‘미녀와 순정남’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꾸준히 활동했다. 오랜 경력에도 불구하고 10살 이상 차이의 상대역과도 위화감 없는 케미를 보여주며 ‘동안의 대표’라는 별명도 얻었다.

송중기, 이상윤, 하석진 등과의 특별한 인연
이영은은 ‘산부인과’(송중기), ‘미우나 고우나’(이상윤),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하석진) 등 연예계 대표 엄친아, 뇌섹남 배우들과 모두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춰본 유일한 여배우로 꼽힌다. 특히 송중기와는 ‘산부인과’에서 호흡을 맞췄고, 군 복무 중에도 이영은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가 됐다. 이영은은 “송중기가 너무 예뻐서 부담스러웠다”, “지금도 가끔 연락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근황과 방송 복귀
2024년 현재 이영은은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2년 ‘비밀의 집’(MBC), 2019년 ‘여름아 부탁해’(KBS1) 등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2025년에는 KBS1 일일드라마 ‘대운을 지켜라’로 또 한 번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수상 및 방송 외 활동
이영은은 2019년 KBS 연기대상 일일극부문 여자 우수상, 2007년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SNS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따뜻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FAQ

Q1. 이영은의 데뷔와 대표작은 무엇인가요?
2002년 ‘스톰’ 모델로 데뷔, 2003년 ‘강호동의 천생연분’과 ‘요조숙녀’, ‘논스톱4’, ‘풀하우스’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쩐의 전쟁’, ‘미우나 고우나’, ‘빛나라 은수’, ‘여름아 부탁해’, ‘비밀의 집’ 등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Q2. 결혼과 가족은 어떻게 되나요?
2014년 2살 연상의 회사원(고정호 PD)과 결혼해 2015년 딸을 출산했습니다.
Q3. 이영은의 최근 활동은?
2024년 KBS2 ‘미녀와 순정남’에 출연 중이며, 2025년 KBS1 ‘대운을 지켜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Q4. 이영은의 연기적 강점과 별명은?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다양한 장르 소화력, 동안 미모와 성실함으로 ‘동안 대표’ ‘성실의 아이콘’으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