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건물 집어삼킬 듯 솟구치는 화염.. 3명 숨진 광명 아파트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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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광명시 아파트에서 난 불은 10층짜리 건물을 집어 삼길 듯 초기부터 화염이 거셌다.
17일 오후 9시10분쯤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주차장 천장 부근에서 난 불은 삽시간에 건물 상층부로 옮겨 붙였다.
경찰은 이 건물 주차장 1층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가는 등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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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광명시 아파트에서 난 불은 10층짜리 건물을 집어 삼길 듯 초기부터 화염이 거셌다.
17일 오후 9시10분쯤 광명시 소하동의 한 아파트 화재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을 보면 주차장 천장 부근에서 난 불은 삽시간에 건물 상층부로 옮겨 붙였다. 소방차가 출동해 진압에 나섰으나, 시뻘건 화염은 쉽사리 꺼지지 않고 건물 전체를 집어삼킬 듯 했다. 검은 연기까지 솟구치면서 10층짜리 건물 동 전체가 시야에서 가려지는 모습이다.
이번 화재는 이 아파트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시작됐다. 불이 난 지 1시간 20분여 만에 모두 꺼졌지만 60대 남성 2명과 60대 여성 1명 등 주민 3명이 숨졌다. 불이 처음 난 곳이 1층이어서 대피가 어려웠던 탓이 큰 것으로 보인다. 중상자 20명, 경상자 42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일부는 간단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이 건물 주차장 1층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가는 등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섰다. 또 인명피해가 컸던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도 살펴보고 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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