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데토쿤보 트리플더블급 활약’ 밀워키, 애틀랜타 제압하고 NBA컵 파이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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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가 애틀랜타를 제압하고 NBA컵 파이널에 진출했다.
밀워키 벅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에미레이트 NBA컵 동부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10-102로 승리했다.
NBA컵 파이널에 진출한 밀워키는 시즌 전적 14승 11패가 됐다.
아데토쿤보가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한 밀워키는 55-49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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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에미레이트 NBA컵 동부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10-102로 승리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32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데미안 릴라드(25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NBA컵 파이널에 진출한 밀워키는 시즌 전적 14승 11패가 됐다.
1쿼터를 26-28로 뒤진 밀워키는 2쿼터 반격에 나섰다. AJ 그린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고, 릴라드와 바비 포티스도 득점을 올렸다. 온예카 오콩우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에게 실점했지만 이번엔 릴라드가 외곽포 2방을 터트렸다. 아데토쿤보가 레이업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한 밀워키는 55-49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트레이 영을 앞세운 애틀랜타의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영에게만 무려 14점을 헌납했다. 브룩 로페즈, 타우린 프린스, 릴라드가 3점슛을 꽂았으나 클린트 카펠라와 다이슨 다니엘스에게도 점수를 내줬다. 3쿼터 막판 오콩우와 제일런 존슨에게도 실점했고, 82-8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밀워키의 집념이 돋보였다. 로페즈의 3점슛으로 리드를 찾아왔고, 릴라드와 포티스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영과 헌터에게 실점했지만 에이스 아데토쿤보가 나섰다. 아데토쿤보는 덩크슛에 이어 레이업을 얹어 놨다. 종료 10초 전에는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밀워키는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애틀랜타는 영(35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4승 13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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