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김경현 기자] 지난 1분기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차의 더 뉴 그랜저 IG와 제네시스 G80 등의 준대형 이상 세단의 판매 비중이 증가했다.
18일 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가 발표한 1분기 중고차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준대형 세단 선호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1분기 누적 판매량 집계 결과 현대 더 뉴 그랜저 IG가 전체 판매량의 6.6%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제네시스 더 올 뉴 G80(5.7%), 기아 4세대 카니발, 르노 더 뉴 QM6(3.1%), 기아 셀토스(2.7%)가 뒤를 이었다.
실제 전년 동기 대비 차급별 판매량을 비교한 결과, ‘더 뉴 그랜저 IG’와 ‘제네시스 더 올 뉴 G80’ 등 준대형 이상 세단의 판매 비중은 17% 증가했다. 특히 대표적인 패밀리카인 ‘카니발 4세대’가 속한 대형 RV는 5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차급별 상승률을 기록했다.
오토핸즈 김성준 대표는 “앞으로도 정확한 시장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차량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며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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